‘제5회 K-UAM 콘펙스’ 개막
2028 LA 올림픽 계기 본격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가 가시화하면서 시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희정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부원장은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제5회 K-UAM 콘펙스’에 나와 “UAM은 많은 사람들이 탑승해야 상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탑승할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에서 UAM 관련 기술이 활발하게 모바일야마토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상용 서비스 도입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UAM 도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미국에선 2028년 LA 올림픽을 계기로,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K-UAM 원팀’(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현대자동차·KT·현대건설)과 ‘K-UAM 드림팀’(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이 사이다쿨 인천 경인아라뱃길 구간에서 2단계 실증에 성공하는 등 상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AM 상용화를 위한 가장 큰 과제는 안전성을 포함한 이용자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 부원장은 “최근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UAM이 상용화됐을 때, 즉시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8%밖에 되지 않았다”며 “안전성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가장 릴게임5만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말로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UAM이 일정 기간 사고 없이 편리하게 운항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우려를 불식시킬 방법”이라며 “이러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가 민간 기업에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공공 바다이야기릴게임2 정책에 우선 UAM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인구 밀집도가 덜한 섬이나 농촌 지역에서 시험 비행을 할 계획”이라며 “초기에는 이용 고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우선 공공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시와 도심항공교통 분야 국제 협의체 GURS(Global UAM 온라인야마토게임 Regional Summit)가 공동 주최한 제5회 K-UAM 콘펙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UAM 관련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책과 산업화 모델, 인프라 구축 등 핵심 의제를 다룬다.
/김주엽 기자 kjy86@kyeongin.com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