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점 51곳 덮쳤 비아그라 가격 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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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세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09회 작성일 24-07-03 13: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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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점에서 파는 성 기능 향상제나 여성흥분제를 함부로 믿으면 안 될 것 같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시내 성인용품점 51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절반에 가까운 23곳에서 위조ㆍ부정의약품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발된 점포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책상 서랍이나 쓰레기통에 제품들을 보관해 왔다.점주들은 불법 의약품을 떠돌이 보따리상으로부터 싼 가격에 구입한 뒤 되팔아 최대 25배가 넘는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1병당 2,000원에 산 여성흥분제는 많게는 5만원에 팔았고, 1정에 1,000원에 구매한 발기부전 치료제는 1만 원을 받고 팔았다.특사경이 제품 성분을 검사한 결과 남성용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위조 약에서는 실데라필 함량이 정품보다 3배 이상 검출됐다. 100% 생약 성분이라며 정력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인 건강기능식품 옥타코사놀에서는 정상유통제품(5mg 기준)보다 타다라필 성분이 12배 넘게 검출됐다. 의사 처방 없이 복용 비아그라 자주 먹으면 하면 모두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고위험 제품들이다. 해당 성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는 제품도 있었다.또 이들이 판매한 국소마취제(사정지연제 역할)는 당국에 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으로 과다 사용하면 성욕감퇴, 발기부전, 알레르기성 과민반응, 피부병변, 부종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다.특히 여성흥분제의 경우 수면제(독실아민), 진정제(디펜히드라민),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항히스타민제(클로르페니라민)와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 시알리스) 성분이 혼합 검출됐다. 이 흥분제를 구매해 여성 몰래 술이나 음료에 넣어 제3의 범죄에 악용할 가능성도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 시알리스 파는곳 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은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서만 구입해야 한다"며 "불법 의약품의 경우 약품에 대한 설명서도 없이 표지에 외국어로만 표시돼 있어 오남용으로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가짜 여성흥분제 93병, 국소마취제 1,150봉지, 위조 비아그라 669정 등 2,000여 만 원 상당의 제품을 압수해 폐기하고 불법 의약품을 판매한 성인용품점 대표와 판매원비아그라 정품 구매 24명을 약사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했다. 이들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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