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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협력에 달린 인류의 미래『빅 퓨처』





데이비드 크리스천 지음 / 김동규 옮김 / 북라이프 펴냄



2120년 인류의 미래를 붕괴, 축소, 지속가능, 성장 등 네 가지 미래 시나리오로 그린 데이비드 크리스천은 여러 위협 속에서도 인류의 미래를 비교적 낙관적으로 내다본다. 토비 오드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100년 내 인류가 자연 재해, 핵전쟁, 기후변화, 팬데믹, AI의 배신 등으로 실존적 위험에 처할 가능성은 약 6분의 1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저자는 인류가 이런 위협을 충분히 관리하 직장인대출서류 고 대처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실현될 미래는 모든 시나리오의 요소가 결합된 형태일 것이다. 극단, 즉 완전히 붕괴하거나 유토피아가 실현될 가능성은 가장 낮다”면서도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많은 것이 정치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일은 세부 사항에서 결정되며, 어떤 중요한 조치도 국가, 지역, 기업 그리고 국가장학금 등록금 다른 집단 간의 복잡하고 어려운 협상의 벽을 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인간은 세계를 지배하는 생물종이 됐지만 우리가 글로벌 협력을 지속해 지구를 잘 관리할 수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불안과 우울에 대처하는 방법『감정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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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크로스 지음 / 왕수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전 세계적으로도 불안증과 우울증 환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 직장인저금리대출 23년 기준 우울증·불안장애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은 2만 8,510명으로 2018년(1만 4,763명) 대비 9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새 2배로 뛴 것이다.

도서 『감정의 과학』은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뇌과학자인 이선 크로스 미국 미시간대 심리학과·로스경영대학원 교수가 감정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며 대출서비스 불안감, 우울감, 무기력 같은 나쁜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그는 “감정 전환의 목적은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거기에 건강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게 우리의 진정한 목표”라고 강조하며, 감정을 신호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상황을 관리하는 능력인 감정조절능력을 키우는 과학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신체 감각, 주의력, 관점, 공간, 관계, 문화의 전환 등 6가지 감정 전환 도구가 핵심이다. 단순히 의지로 감정을 떨쳐내려는 것을 넘어, 주변 환경을 감정 전환에 용이하도록 바꾸자는 것이다. 예컨대 공간을 옮기는 것이나 공간을 완전히 다른 식으로 바꾸는 것은 감정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글 송경은 매일경제 기자] [사진 각 출판사]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000호(25.10.14)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