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채해병 특검이 오늘(28일) 15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특검은 어제(27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6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기기도 했는데요. 오늘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국민에게 발표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입니다. 이지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채해병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범인 도피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 인터뷰 : 정민영 / 채해병 특별검사보 (어제) - "수사외압 사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이자 대통령과 사이다릴게임 의 연결고리인 이종섭 전 장관을 외국으로 도피시킨 중대한 범행입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가 확대되는 걸 막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내보내려 했다는 겁니다.
특검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5명을 함께 기소했습니다.
릴게임예시지금까지 모두 28명을 재판에 넘긴 채해병 특검은 오늘 150일에 걸친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3특검 가운데 가장 먼저 수사를 마치는 채해병 특검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직접 마이크를 잡아 남은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사 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의 긴급구제를 릴게임모바일 인권위가 기각했다는 의혹과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국회 허위 증언 처분 결과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내일부터 30명 안팎의 공소 유지 체제로 전환하고, 이번 주말 사무실 이전 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지율입니다. [lee.jiyu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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