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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년 벼락산행 전야제 (머털이)
올들어 내일이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니 여간 걱정이 아니다. 하기야 올해가 며칠이나 지났다고
개나리가 필려면 상기도 많이 남은 세월을 참지 못하고 휘공의 노란병아리들
(길잃은, 방망이, 머털, 거포)떼지어 성수동으로 나들이를 하였것다. 돈 많은 외국사람도
전문산악인이 아니면 감히 만져보지도 못하는 우주복 소재인 최첨단 장비들을 사들고 나선다.

그리고는 그렇게 비싼 장비를 싸게 사주었다고 "저녁은 사야지"하며 호기를 부리며 성수역 오는
도중에 한 고깃집에 들어가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아 갈비살 넉넉히 시켜 쇠주가 한 순배
돌자 예의 다소곳하던 말의 톤이 점점 에스컬레트되면서 갈비살에 침을 튀기며 누구랄 것도
없이 왁짜지껄 분위기가 지속발기위원회 여성위원의 G-Spot 감응발언처럼 자유로움이 더해갔다.
지속발기위 간사의 참석이 있었더라면 반드시 발기부전 증상이 생길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다.
잘되다가도 누구한테 잘 보일려구 하며 잘 안되듯이

내일 산행준비를 완벽히 함으로서 새로운 휘공산행의 전통을 쌓아가자며 자연스레 컨센서스가
이루어져 그길로 헤어져 집으로 오는 지하철을 탔다.
새로운 구호 시작!! 술자리는 짧게 잠자리는 길게!!! w-h-i-m-o-o-n! whimoon! whimoon!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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