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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 제.


9
13일     월요일



맑고

밝은 햇살이


선들거리는 바람이


참으로 감사 했던 하루 였습니다
.


잘 들 지내 셨는지요..


올 여름은 정말


눈 흘기게 할 정도로 더운 날이였음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선물 같이 눈 부셨던 오늘 하루


밀렸던 빨래 만이 아니라


얇은 이불도


베게도


잠잘때면 안고 자는 쿠숀도


그리고 눅눅 했던 마음까지도


볕에


부숭 부숭 하게 말렸던 날이었습니다
.


바삭 거리게 잘 구워진 고소한 비스켓처럼


우리 세 식구는 오늘 밤,


햇볕에 잘 말려져  뽀송 뽀송 해 진 베게와 이불을 덮고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


9
월이 점프 한듯 벌써 13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

시간이 마구 마구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송  승  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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