徽文63回 화이팅!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과 관련된 속담으로 ‘입춘에 김칫독(장독) 깨진다'라는 말이 있다.
대한이 지난 입춘 무렵에도 큰 추위가 있을 것으로 여겼음을 의미한다.
입춘 무렵엔 반드시 추위가 있다는 뜻의 ‘입춘 추위는
꿔다해도 한다'라는 속담도 비슷한 뜻으로 전해진다.
또 입춘이 지난 다음 날씨가 몹시 추워지면
‘입춘을 거꾸로 붙였나' 라는 표현을 한다.
하지만 올해는 ‘입춘 한파'가 찾아오지 않았다.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입춘(立春)
일 년 중 봄이 시작한다는 날. 음력 1월, 양력 2월 4일경이며,
춘분점을 기준으로 하여 태양의 황경이 315°에 와 있을 때이다.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다.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로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들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정월은 새해에 첫번째 드는 달이고, 입춘은 대체로 정월에 첫번째로 드는 절기이다.
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로서, 이날 여러가지 민속적인 행사가 행해진다.
그 중 하나가 입춘첩(立春帖)을 써 붙이는 일이다.
이것을 춘축(春祝)·입춘축(立春祝)이라고도 하며, 각 가정에서
대문기둥이나 대들보·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붙이는 것을 말한다.
입춘(立春)은 24절기의 시작으로 봄이 옴을 알리는 절기이다.
입춘날 입춘시에 입춘축을 붙이면 "굿 한 번 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며,
입춘에는 꼭 하는 세시풍속이었다.
입춘축에 주로 쓰이는 글귀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곧 "입춘에는 크게 좋은 일이 생기고,
새해에는 기쁜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라는 뜻이다.
그런가 하면 한지를 마름모꼴로 세워
'용(龍)'자와 '호(虎)'자를 크게 써서 대문에 붙이기도 한다.

한편, 옛날 대궐에서는 설날에 내전 기둥과 난간에다
문신들이 지은 연상시(延祥詩) 중에서 좋은 것을 뽑아 써 붙였는데,
이것을 춘첩자(春帖子)라고 불렀다.
사대부집에서는 흔히 입춘첩을 새로 지어 붙이거나
옛날 사람들의 아름다운 글귀를 따다가 쓴다. 


제주도에서는 입춘일에 큰굿을 하는데, ‘입춘굿’이라고 한다.
입춘굿은 무당조직의 우두머리였던 수심방[首神房 : 큰무당]이 맡아서 하며,
많은 사람들이 굿을 구경하였다.
이 때에 농악대를 앞세우고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걸립(乞粒)을 하고,
상주(上主)·옥황상제·토신·오방신(五方神)을 제사하는 의식이 있었다.
입춘일은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첫번째 절기이기 때문에
보리뿌리를 뽑아보고 농사의 흉풍을 가려보는 농사점을 행한다.
또, 오곡의 씨앗을 솥에 넣고 볶아서 맨 먼저 솥 밖으로 튀어나오는 곡식이
그해 풍작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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