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녁 민해경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에 다녀왔다.
동기인 김대화가 제공한 공연티켓 덕분에 즐거운 휴일저녁을 보낼 수 있었다.
동기회 총무인 종구가 공연장인 삼성카드홀 앞에서 표를 나눠주느라 애를 썼고...
문자에 전화에 친구들 헛걸음 할까봐 여러가지로 수고를 하였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였지만 모처럼 열정적인 민해경의 공연으로 즐거웠다.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 재미있고 즐거웠지만,
특별히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부분에서 울컥할 수 밖에 없었다.
나만 그랬을까? 이것도 다 나이들어가는 탓인지...
평소에도 집안을 이끌어나가는 효녀 민해경으로 알고 있었지만
잔잔한 이야기와 열정적인 가창력의 민해경을 다시보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 중간에 축하차 방문한 요즘 한창 뜨는 가수 김태원과의 공연,
그리고 남궁옥분과 개그맨 윤정수와의 대화도 참 좋았다.
성격 까칠한 민해경이 이렇게 오랫동안 남편과 알콩달콩 잘 살며
아이까지 잘 챙길 줄 몰랐다는 남궁옥분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와 더불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기를 바란다.
오늘의 열정적인 공연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공연티켓을 제공한 대화, 이런저런 뒷바라지한 종구 정말 애썼다. 고맙다. ^^*
어제는 창겸이와 홍찬이가 수고를 했다고 들었다. 고생들 많았다. 고마워. _()_
토요일 참석자:
구기찬, 김영준, 김창겸, 남국환, 문홍찬,
박노훈, 박민원, 박재웅, 박홍건, 안계초,
오창관, 유지홍, 윤영권, 이용갑, 이재현,
전세경, 정한중부인, 제진주, 최창순, 황용환
일요일 참석자:
김상호, 김성식, 김영남, 민정기, 송윤호,
신철교, 이순실, 이원복, 정종구, 정한중, 최원규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보고싶은 얼굴'의 주인공 민해경의 귀환!
2013년 11월 추억의 그 시절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민해경은 데뷔 35주년을 맞아 그녀의 가수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쉼 없는 열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가수
민해경의 카리스마가 시작됩니다.
이번 민해경 콘서트는 추억의 히트곡을 오리지널 느낌 그대로 전달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수 있는 곡을 다양하게 선곡,
가수 민해경의 열창하는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어집니다.

민해경 (백미경)
출생: 1962년 4월 18일 (만 51세) | 호랑이띠, 양자리
신체: 162cm, 48kg | O형
가족: 언니 민재연, 동생 신예찬
데뷔: 1980년 노래 '누구의 노래일까'
학력: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외 2건
사이트: 팬카페

‘보고싶은 얼굴’ 민해경,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3-10-08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보고싶은 얼굴’, ‘그대 모습은 장미’,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등 1980,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민해경이 데뷔 35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연다.
오는 11월 9일 오후 7시, 11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펼쳐지는 ‘I‘M 민해경‘콘서트.
공연 제목 처럼 이번 공연은 민해경 가수 인생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그녀의 쉼 없는 열정을 담아냈다.
또한, 추억의 히트곡을 오리지널 느낌 그대로 전달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선곡하여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어진다.
10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는 민해경은 많은 정성과 공을 들였다고 한다. 한 남자의 아내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노래연습과 안무연습 등을 하며 콘서트 무대를 준비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민해경만의 독특한 매력과 조용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 민해경의 재발견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시원시원한 창법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민해경은 지금까지도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행복하다고 한다.
민해경만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이번 공연은 그녀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많은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또한, 그 시절을 기억하는 관객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그 시절,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하나씩 끄집어내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만드는 이번 공연은 80·90년대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 줄 기회이자 행운으로 기억될 것이다.
35주년 공연하는 민해경 “노래는 생계, 독하게 불렀어요”
스포츠경향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입력: 2013년 10월 14일
‘그대를 만날 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만난 가수 민해경씨(52·본명 백미경)는 “노래를 목숨처럼 여기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벌써 35년이나 됐다”고 말했다.
1979년 ‘누구의 노래일까’로 데뷔한 민씨는 81년 부른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가 히트하면서 그 해 MBC <10대 가수가요제>에서 신인상을 탔다. ‘그대는 나그네’, ‘사랑은 이제 그만’,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 싶은 얼굴’ 등 부르는 노래마다 인기를 끌었다. 너무 바빠 헬기를 타고 다니며 스케줄을 소화한 적도 있었다. 발라드와 댄스 영역을 수시로 오갔다. 그는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를 다하는 가수가 흔치 않았던 때였다”고 말했다.
가수가 된 것은 77년 열일곱살 서울국악예고에 다닐 때 군인 출신 아버지의 사업 부진이 계기였다. 민씨는 “노래는 내게 ‘생계’였다”고 했다.
“학교에서 육성회비며, 등록금을 못내 이름이 불릴 때에는 정말 죽고 싶었어요. 교복 차림으로 서울 종로의 극장식 쇼 무대인 ‘아마존’을 찾아가 무턱대고 노래를 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내게 그런 ‘깡’이 있을 줄 나도 몰랐다”며 “학생이 이런 곳에 오면 안된다며 내쫓아도 버텨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기억했다. 노래 잘 한다는 소문에 6군데 무대를 다니며 한 달에 30만원 가량을 벌어 자신과 동생들의 학비, 그리고 가족의 생활비에 보탰다. 그는 “지금하라면 다시 못할 만큼 치열했다”고 말했다.
그때 기회가 왔다. ‘곡예사의 첫사랑’의 가수 박경애씨의 차례가 ‘펑크’나면서 대신 무대에 오른 뒤 박씨가 그를 추천했다. 박경애씨의 음반 제작자가 데뷔를 책임졌다.
“요즘에야 실용음악학원이 있고,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도 많죠. 지금 같은 때였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요.”
감각이 뛰어난 음악인들을 만난 것도 행운이었다. 1983년 LA가요제 그랑프리곡 ‘그대는 나그네’는 작곡가 이범희씨, 1990년 ABU가요제 최우수상 곡 ‘보고 싶은 얼굴’은 남성듀오 해바라기의 이주호씨 작품이다. ‘그대 모습은 장미’는 가수 겸 작곡가 강인원씨가 써줬다. 그는 “내게 옷처럼 딱 맞는 곡을 많이 만났다”고 말했다.
눈이 유독 큰 그를 두고 가수 최희준씨는 “얼음판에 자빠진 황소눈”이라고 했다고 한다.
“강해보여서 대중들이 잘 기억 해주었던 것 같아요.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목소리는 우렁찼고…. 생김새는 가냘픈데 내숭도 안 떨고….”
“전쟁 같은 때”도 있었다. “노래를 생계로 시작했기에 독하게 했다”며 “송골매의 배철수 선배는 그런 나를 ‘폭탄’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방송사와도 다퉈 수년간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지 못하기도 했다.
지금은? “매우 행복하죠.” 그는 “매일 부딪히다가, 좋은 남편을 만나 가정이라는 편안한 울타리를 갖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크게 넓어졌다”고 했다.
최근 발표한 정규 17집 <밸런스>도 그간의 삶을 보듬는 성격이다. 제작자를 따로 두지 않고 직접 만든 17집에 대해 그는 “돈을 목적으로 만든 음반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35년 간 노래를 하다보니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매일 운동을 해서 목소리의 힘은 예전과 같다. 요즘에는 라틴 춤도 배우러 다닌다.
11월9~10일에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아임 민해경’도 개최한다.
“지금이 인생 최고의 시기입니다. 목소리가 안 나오면 무대를 떠나지 않을까요? ‘은퇴한다’는 말 없이 서서히 무대를 내려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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