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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빛바랜 사진 2


2003년이었던가?

지금 내가 쓰고있는 이 컴퓨터를 계속 쓰고있다.

그리고 2007년 허전한(?) 본체 앞을 나름 장식한답시고 사진을 인쇄해 붙혀놓았다.

지금도 홍제와 학배 사이에 있던 친구의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제 서울을 떠나 남쪽 섬으로 가면 지금처럼 누군가를 만나기가 쉽지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난 우리가 더 보고싶을 것이다.

나 보다 더 먼 곳에서 바쁜 일정을 쪼개고 절약한 경비를 들고 한국을 찾는 해외의 친구들 보다야

애틋한 마음은 아니겠지만 워낙 심술통이라 내가 서울에 오는 날은

휘문 69회가 만나는 날이어야 한다.

안 그럼...... 나 삐치니까! ㅎㅎㅎ





이미지


세월에 햇살에 바래서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지 몰라도 나는 안다.

이 얼굴 하나하나에 담긴 인연을 너무 잘 알기에.....

세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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