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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구곡폭포/문배마을 탐방기
1. 2011년 01월 16일 09:40분의 상봉역은 매서운 날씨도 불구하고 경춘선을 타려는 많은 환승객들로
붐빈다. 대부분이 등산객이다.
56산우 12명이 09:50분에 춘천행 10:00발 급행 전철 7번 칸에 뫃였으니...
2. 강항남, 김인현, 배성일, 서종석, 양승표, 우정균, 이아건, 이정길, 이종성, 임영선, 장용이, 황경연
등 12명 이다. 서갑수는 사정이 있어 20분뒤 일반 전철로 뒤쫓아 오고, 강촌역에 도착하면 신인식이
합세하기로 하였다.
3. 상봉역을 정시에 출발하여 여러 개의 길고 짧은 터널과 5개의 중간역을 거쳐서, 정확히 54분 후, 주말
에만 급행이 정차한다는 10:54분에 강촌역에 도착하였다. 일반 전철을 이용하는 서갑수는 84분 늦은
12:18분에 도착 할 것이다.
4. 강촌역 개찰구의 단말기에 속칭 GPS Card를 대고 통과하는 순간 통행요금은 "0"로 찍힌다. 지공도사
의 특권이다. 지난 봄에 실미도 다녀 올 때도 인천공항-김포공항 구간 공항철도 전철 승차시도 '0' 원
으로 다녔던 기억이 난다. 사실 65세이상 전철 무임 탑승은 좋으나, 공항 철도나 경춘선 전철 등 중,장
거리 무임 탑승은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송구스럽고 미안한 생각이다.
5. 강촌역 광장에 나오니... 영하20도의 매콤한 날씨가 코와 두 뺨을 송곳으로 마구 찌르듯 얼려버린다.
'강촌식당'에서 무상으로 제공해 주기로한 28인승 버스가 혹한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스타랙스와 승
용차편으로 '구곡폭포' 관광유원지로 이동했다. 이곳 역시 65세 이상 입장료가 무료다.
애늙은이들은 계속 '왕창 수지맞는다' 앙이가?!
6. 'ICE-BERG' 아니, 빙괴(氷塊)다. 목요산행으로 단련된 우공도사는 열심히 디카의 셔터를 누르고...
난, 그래서 정규니를 좋아한다!!? 왜냐면, 열심히 찍어대는 덕분에 찍새에 진저리 난 크로커가 편해
졌으니까... 사실 말이 났으니말이지, 사진반을 맡은 고교시절의 내 사진은 전멸이니까...ㅎㅎㅎ
7. '九曲瀑布'-봉화산(736m)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폭포로,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에는 빙벽 등반을 즐기는 젊은이들로 성황을 이루고, 여러 가닥의 자일이
걸려있으며, 몇 명은 하얀 빙벽에 메달려 기어오르고 있었다. 이 추운 날씨에...
...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여!!! 몇 장의 사진을 박은 뒤에, 다음 행선지로 걸음을 재촉한다.
8. '문배마을'로 가는 길은 가파른 능선을 따라 지그재그로 치고 오르는 매우 힘든 경사로다. 만성 비염
탓으로 코는 계속 훌쩍거리지, 발도 시렵지, 콧빼기는 얼얼하지... 확실히 강원도는 매우 춥구먼!!!
약 25분 경과 후에 드디어 '문배마을'에 도착, 때마침 서갑수와 신인식이 도착하여 일행과 합류한다.
9. 문배마을의 유래: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에 마을이 형성되면서 이 지역 산간에서 자생하는 돌배보다는 크고, 과수
원 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있었고, 마을의 생김새가 짐을 가득실은 배 형태로써 문배라는 자연
명칭을 가지게되었다 한다. 현재는 약 10개의 독립된 가구가 마을을 이루어 독립적으로 살고있다.
10. 중식시간이 되어 모두가 시장끼를 느끼던 차에 '김또깡'이 '촌집' 장작난로 옆에 배낭을 내려놓는다.
두부김치에 탁배기... 컬컬한 막걸리 한 사발에 따끈한 두부 쪽위에 묵은김치 한쪽을 얹어 입안에
털어넣는다... 과연 꿀맛이다! 막걸리 2병과 두부김치 한 사라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뚝딱이다!!
11. 다시 주차장을 향하여 되돌아 나오는 길에 내리막길 삿뿐삿푼- 헌데, 공복에 막걸리로 거나한 탓?
사방에서 잰 걸음 걸이로 뒷뚱 뒷뚱하더니... 크로커다일 무릎 한번 꿇더니, '김똑깡'이 낙상한다!?
대체로 하산 완료 10분전이 위험 하당깐-!!! 아마도... 뻐근 헐끼구먼이라!!!
12. 'Dragon-8'先司가 휴대폰 갈기니깐... 흐메라~ 28인승 빠스가 바루 와 불어라잉!?!
하여, 강촌식당에 좌정을 하얐는디~ 양푼에 닭갈비는 김이 모락모락 지글거리는데... 이 맛이야!!
우리의 호프, 임영선 회당님이 특별 하사주로 이강주(梨薑酒) 2甁을 까 불어야!
해서 임회장이 손수 盞을 쫘~악, 돌려불드니... "흥분데요..."시리즈로 덕담을 대신했다는 號外요!
*후렴* 크로커가 소문을 듣자하니... 상봉역에서 뒷풀이 쌩맥주를 '사정'없이 쏟았다는 說이외다!
여기 경비지출내역은 서갑수翁의 정산이 되는대로 이바구 허겄씁네다.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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