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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선술집에 걸린 글

              어느 선술집에 걸린 글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서방 마눌도 사랑이 뜨거울 때가 부부 아니더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나
       글로 아픔을 주지 않았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간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하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며 사시게.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자네 옆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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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二人一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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