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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간접흡연 만으로도 당뇨 위험 2배


간접흡연 만으로도 당뇨 위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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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간접흡연도 흡연 못지 않게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간접흡연만으로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30대 이상 국민의 약 10%가 앓고 있다는 당뇨.

다양한 합병증 만큼이나 원인도
여러가지입니다.

[인터뷰:이정열, 당뇨환자 (60세)]

"기침이 오래 가더라고요. 안 떨어지고.

그래서 건강검진을 하러 왔는데 당뇨가 있다고..."

그런데 간접흡연 만으로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경기도 안산과 안성지역에 사는

40살에서 69살 사이의 비흡연자 4,200여 명을

6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에 걸릴 위험이
40%정도 높았습니다.

특히 직장과 집에서 매일 4시간 넘게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들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당뇨 위험도 따라서 높아졌습니다.


[인터뷰:김성수,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역학과장]

"노출정도가 높아짐에 따라 질병 발생이 높아진다는 양반응 관계는

원인과 결과를 추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근거가 되는 것들입니다."

국내에서 특정 인구집단을 일정기간 추적조사해 간접흡연과

질병 발생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조재형,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피우는 사람만큼

안 좋다는 것이 많이 밝혀지고 있거든요.

이 연구에서도
간접흡연이 괜찮겠지가 아니라

거의 비슷한 정도의 위험성이 있다."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성인 간접흡연 노출율은

직장 실내가 35%,
집안이 15%로 여전히 높은 수준.

간접흡연은 내가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결국 금연에 대한 공공의 합의와

정책적인 뒷받침이 중요하다는 결론입니다.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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