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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선 백운산 답사기 (휘산회 12월 산행지)

강원도 정선 백운산 답사기

 

예정되었던 경북 문경의 황장산은 산림보호로 11월~5월까지 

단체 입산이 불가능하여 강원도 정선 백운산으로 급히 변경하였습니다

선후배님들께 송구한 말씀 올립니다.

 

일시 : 2010년 11월 21일(일)

답사자 : 이영민, 박영호, 황광원, 허민

날씨: 안개

 

< 시간 일정 >

06:10  군포 IC 출발

06:45  호법 IC

07:08 문막휴게소 30분 휴식

08:10 제천 IC --> 38번 국도

08:45 동강 진입로 (들머리, 날머리, 버스회차지점, 식당등 확인)

10:05 점재나루 들머리 산행시작

10:22 수리봉 능선

10:39 전망대도착 (7분휴식)

11:09 770고지(정상500m전, 휴식20분)

11:40 정상도착 (휴식25분)

12:05 하산시작

12:07 중식터 도착(정상 200m)

12:24 나무계단 도착

12:40 중식(55분휴식)

13:35 하산시작

13:46 나무계단

13:55 돌탑(615고지)

04:06 칠족령(10분휴식)

14:42 능선하산완료(10분휴식)

14:58 과수원도착

14:59 날머리

15:07 주차장도착

 

총 산행시간 : 5시간 2분

휴식시간 : 약 130분, 2시간 10분

실 산행시간 : 2시간 52분

정상까지 : 1시간 35분

 

일출시간 : 07시 19분

일몰시간 :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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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달리는동안 계속 짙은 아침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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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IC를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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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에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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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38번 국도를 타고오다 예미교차로에서 좌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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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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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산길을 돌아..  돌다보니  눈이오면 도로사정이 불편할듯..

지역에 물으니 도로 제설작업은 관광객들로 인해 즉시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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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다..

직진해서 점재나루가 들머리고.. 왼쪽 제장마을이 날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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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가득한 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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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도로.. 버스에서 내려 들머리로 오르는 부천 산악회 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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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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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경고문.. 전문 산악인?..  물론 위험한 구간이 몇군데 있었지만..

산세가 험악한것보다 문구가 더 험악하다.

부천 산악회 아주머니들도 무사히 모두 산행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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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는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점재나루 --> 운치상회 --> 병매기고개 --> 삼거리 --> 정상 --> 칠족령 능선 -->

돌탑 --> 칠족령 --> 제장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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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들머리 이정표 ..  정상까지 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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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를 100m 쯤 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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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끼고 샛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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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소리 경쾌하고 폭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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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할듯한 구간은 목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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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에서 16분쯤 평탄한 목책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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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계단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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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매기 고개다..왼쪽으로 전망대가 있고..오른쪽이 정상방향. 해발 420m

들머리 해발이 240m 였는데.. 그럼 벌써 180m를 올랐고..

능선에서.. 정상이 1.4Km 남았다..

순식간에 거리상으로는 600미터를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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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매기고개에서 이제 본격적인 수리봉 능선 오르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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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코스에 로프가 있어 위험구간을 오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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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  한번에 한반도 모양의 굽이도는 동강이 보이는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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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많고 겨울초입이라 산천이 선명하진 못하지만 ..

동강을 한눈에 내려보는 풍광은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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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내 이 풍광을 아래로 굽어보며 산행하리란 것을 여기서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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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위험 표지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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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멋진 풍광에 넋나간듯 또 휴식,, 또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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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정상 500m를 남겨두고 지역 산행팀을 만나 20분 휴식하며

          백운산에대해 이야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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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르고..

이영민 대장님은 네발로 오르는것이 편하다는데..

나는 한손에 계속 카메라를 들고 있으니.. 세발로 오른다..

오늘은 네발 짐승이 되나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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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다시 편안한 능선을 잠시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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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바로 앞에 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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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15분 만에 마지막 오르막 힘을 내어 정상에 올랐다..

GPS는 895m

N  37. 16. 799

E  128. 35.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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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시야는 흐리지만 가슴안에 들어온 강과 산, 하늘과 구름이 말을 잊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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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있는 많은 산악회들의 비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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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평탄한 하산길을 잠시 내려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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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정상에서 200m 내려섰다. 칠족령 2.2km 남았는데..

부천산악회팀이 점심식사 중이다..  우리도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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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위험 안내판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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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작은 봉우리 6개를 지나는 거의 모든 구간에 로프가 있다..

가능하면 계속 로프를 의지하고 산행해야 하므로 장갑은 필수로 챙겨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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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다는데도 많은 산꾼들의 산행기는 여기서 한컷 찍고 간다..

점심식사중에 한잔 술을 드신다면 여기 서있기가 위험하고 어지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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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따라 우측의 봉우리를 정상 또는 옆으로 돌아 제장마을로 하산하니 정상포함하여 크고작은 여섯개의 봉우리를 넘거나 7~8부 능선 옆길로 지나야 한다..

 

이래서 백운산을 정선의 공룡능선이라 하나보다..

하긴 공룡능선의 몇몇 곳과 비슷한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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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하산길엔 로프가 있다..

마치 군대에서  헬기레펠 연습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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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나무계단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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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 뒤돌아보니 봉우리 하나 넘어 내려온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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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작은 봉우리를 올라..

지도상엔 능선길인데.. 직접 산행해보면 능선이라기 보다는 작은 봉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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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능선 오르 내리기를 몇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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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위험 하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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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에서도 볼수있는 풍광..

마치 한반도 모양의 섬(?)을 보며 한바퀴 돌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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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 본 동강..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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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도 내려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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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1시간정도 식사후 돌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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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나온 왼쪽 능선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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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려설 제장마을이 코앞에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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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  이정표를 보니 정상에서 2.2km를 왔고.. 칠족령은 200m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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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  칠족령을 지나는데.. 팻말이 이상타..

           좀전엔 정상이 2.2Km 전이었는데.. 이젠 1.8Km 전이라니..쯧..

 

칠족령은 어디엔 칠목령이라 하고 어떤것이 맞는지는 확인해 봐야할듯..

 

칠족령은 옛날 이곳 문희마을에 이진사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개를 무척 좋아했다한다.

 

그는 가구에 사용할려고 옻나무진액을 채취해서 통에 담아두었는데,

어느날 사랑방에서 글을 읽고 있는데 마당에 개짖는 소리가 나지 않자

이상하다하여 나와보니 개가 옻나무통을 쏟아놓고 없어졌다 한다.

 

옻나무액이 묻은 개발자국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다 칠족령에 이르렸는데...

그 멋진 풍경에 . "아 금강산도 이보다는 못하리"하였다 한다.

 

다음날 이진사는 옻나무진액이 묻은 개발자국을 따라 길을 냈고...

이길로 하여금 사람들이 옻 칠(漆) 발 족(足)자를 써서

"칠족령"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이 내용을 보면 칠족령이 맞는듯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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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돌아온 길을 한번 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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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밧줄을 잡고 하산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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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머리로 차량을 이동시키고 하산길로 올라선 박영호 선배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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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낙엽길을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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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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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머리 하산완료.. 날머리에서 정상까지  2.5Km 이고..들머리에서 정상까지 2km 이니

총 4.5 Km ..  길지는 않지만 험한코스가 많아 실 산행시간은 3시간쯤 걸렸다.

해발 243m

N  37. 15. 512

E   128. 35.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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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단지가 있는 도로를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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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도착..

산행 당일은 주차장에서 버스승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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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을 건너 좌측으로 5분정도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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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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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

 

정선 백운산의

총 거리는 4.5Km 이고 해발고도는 240m에서 640m쯤민 오르지만..

전반적으로 위험구간이 많아 천천히 산행해야 하므로

선두 4시간 , 후미 5시간 예상합니다.

 

전 구간에 위험팻말과 로프가 있어 안전산행 할수 있으나

바위들이 위험하거나, 많은 산꾼들의 발길로 딛는 곳이 미끄러워 위험할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식사중 음주는 하산후로 미루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황장산의 입산금지로 급하게 변경 되었으나 답사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강을 낀 그 풍광들은 산행중 계속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고..

내내 한폭의 산수화속으로 걷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주민과 안전요원들은 12월 첫주까지 눈은 없을거라 장담하지만   

만일 눈이 많이 내린다면 백운산을 포기하고 다른산으로

대체산행을 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한번쯤은 와보고 싶은 산인데..

2010년 송년산행으로 눈없이 함께 할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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