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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 을.
🧑 송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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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1 09: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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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2
가을.
가을 한스푼을 떠서 고운 체에 내려 비스켓을 굽는다..
잘 구워진 코코아색 비스켓에서는 가을냄새가 날 것 같다.
또 한스푼을 떠서 뜨겁게 끓여진 물에 풀어낸다..
가을이 우려내진 찻잔에선 그 향기가 솔솔 피어날 것 같다.
가을의 노을을 떠 내어 가슴에 담는다.
시렵던 가슴이 따뜻해 질 것 같다.
노을이 져버린 검푸른 저녁 하늘
그 장막을 떼어 다
창문에 드리우면
가을 밤 깊은 잠속에서 영영 걸어 나오지 못할 것 같다…
가을이 바람에 떠밀려 가고 있다…
슬프도록 아름 다운 가을…
아...
이 가을을 어찌할 것 인가…
송 승 범 아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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