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얼마전 등산을 다녀오며 뒷풀이 장소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나온 이야기를 생각하며
써 보겠습니다.
남편들은 아내들이 ‘내’가 없는 장소에서의 다른 여인네에게 했던 과?한 친절에 대해 궁금해 하며 물어 보면 왜 벌컥 화부터 내는 걸까요?
날 못믿는거야!!!!
그래서 어쩌라구!!!
내가 뭘 어쨌다구!!!!!
이러면서 말이지요.
더 나아가면, 당신 그렇게 자신이 없어!!!!
이렇게 까지 말 합니다.
차…암, 이게 신뢰를 따질 문제 입니까?
그리고, 자기랑 사는 아내가 세상에 내 놓았을 때 그렇게 자신 없을 것 같은 아내를 남편들은
데리고 사십니까?
이런 발언은 아내에게도 상처 되는 말이지만,
곧 자기 스스로에게 활을 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 이지요.
이런 부분은 신뢰 보다도 자신감의 유무보다도 내 남편이라면 적어도 함께 사는 사람이 이런 것은 기분 나빠 하겠구나 라는 생각 정도는 해 줄 수 있는 그런 남편 이길 바란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자면, 다른 모임에 가서 전혀 내겐 낯선 여자와 단체 사진속에서 하필 내 남편옆에서
거슬리게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이 찍혔다든지..
직장 동료라 그랬다면서 쇼핑 한 종이 백을 들어 주는 행위..
같은 방향이라며 상황이 그랬다며, 다른 이들도 있는데, 하필 내남편 차에 내가 앉는 그 자리에
다른 여자를 태우는 일 등등…
위와 같은 일들은 아내들이라면 이해하려 노력 하지만 결코 유쾌 하지는 않다는 것 입니다..
아내 들의 생각엔 왜 하필 내 남편한테…라는 거지요.
이러면 또 이렇게 이야기 하는 남자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여자들은 안 그러는데, 왜 내 마누라는 이런거 하나 이해 못해 주고 따지는 거야…대체…
흠..근데요… 누구, 다른 아내들에게 물어 보셨나요?
누가, 안그런다구 하던가요?
그, 안그런다고 하는 여자들은 분명, 남편에게 거의 관심이 없거나,
서로가 무늬만 부부이거나,
각자 따로 노?는 그런 사람들이거나,
아니면 묻고나면 내 자존심이 더 상하기 때문에 그냥 모르는 척 넘어 가 주는 것 일 것 입니다.
그러면서 찝찝한 기분이 떨쳐 내어지지 않으면 아내들은 나름 복수를 하기 위해 다른 생각을
하기도 하지요.
어떤 거냐구요?
지금까지 잘 했지만, 더 이상 잘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일순간 싸- 악 사라지며, 미움이란
연기가 마음 속에 솔 솔 피어 올라 남편이란 이에게 별로 호의적이고 싶지 않아 지고,
밋밋해 지고, 연민이나 정 마저도 엷어진다는 거지요.
대부분의 아내들은 다..나 아닌 다른 여인에게 과하게 친절하게 구는거, 좋아 하지 않습니다.
아니, 불쾌 하다는게 맞을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구요?
정도것 하라는 말씀 입니다.
제글을 보신 남자분들은 또 이렇게 반발?을 하는 분들 분명 있으실 겁니다.
그럼, 내 유일한 취미도 하지 말라는 말이야!!!!
그게 아니라는 것은 아시면서들 그러시는 거지요?
누가 건강에 좋은 취미 생활들을 하지 말라는 건가요..
다른 여인네들에게 지나친 배려나 친절은 삼가 하시라는 말씀 입니다.
내 아내에게 그렇게 사근 사근, 친절 친절, 배려 배려, 이렇게 하고 계신 분,
저요! 하고 손 들기전 가슴에 손을 얹고 가만히 양심껏 자신의 마음속 거울에게 물어 보십시요…
나는 과연 함께 사는 내 아내에게 진정 늘 행복하고 친절하게 진심을 다해
대해준 적이 있는가를…
우리는 남남으로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사이 입니다.
하여 물론 스스럼도 없고, 허물도 덮어 주며, 남보다 더 많이 이해 해 주고, 마음이 상하거나
몸이 상하면 더많이 보듬어 줘야 하고, 감싸줘야 합니다.
그런데, 생각은, 머리에선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너무 무례하고, 자기만 생각해 달라하고,
자기만 옳다 하며, 독선을 부렸던 적은 없으신지요..
각자가 생각 해 봐야 할 것입니다.
전, 부부란 보험 이라 생각 합니다.
서로를 위해 부담 없이 기대어 남은 여생, 편안하게 남 눈치 보지 않고, 위로 받으며,
더울땐 손부채도 부쳐 주고, 추울땐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 줄 수 있는
고마운 ‘부부보험’ 말 입니다..
이 보험이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선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위반 상황은
하지 말아야 하겠지요?
그리고 하나,
아내가 기분 나쁘다며 다음부터는 그런 언행을 자제 해 달라하면
아..여자들은 그런게 기분 나쁜 거구나..이렇게 이해 해 주며,
나는 그때 그장소에서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그렇게 당신이 느꼈다면 미안해.. 다음부터 조심 할께.. 이렇게 좋은 말로 좋은 마음으로
해 줄 수 있는 남편들이었음 좋겠습니다.
송 승 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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