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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3시간 등지고 올라온 해발 800 미터의 산중이지만
연일 습기를 동반한 38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다...
새벽6시 부터 12시간 일과끝내고 호텔까지 40분걸려 내려오면 그냥 하루가 다지나간다...
호텔로비에 들어서는데 프론트데스크에서 날부른다...
우편물이왔단다....
기다리는것도 없는데~
그냥 조그만 누런봉투인데 언뜻주소창으로보니...(여긴 주소를 편지지에 프린트하고..봉투를 도려내어서
따로 봉투에 주소쓰지않아도 되도록 되어잇는데)...음~뭔 수표같은게있다
열어보니 2년전엔가 어데서 받을돈이있었는데...그냥 흐지부지되엇다가, 이제 발송이 되었네~
근데 집주소도아니고, 호탤로...?
갑자기 어제 중국집에서 저녁먹고 뜯어먹은 fortune cookie 에 들어있던 글이 생각난다...
"생각지도않던 금전과 행운이 찿아온다"........흠~ 정말 약간은 섬찟했다
미국아이들 받을넘이 연결안되어도..어찌어찌 자기네 시간들여가며 찿아서 보내준다지만..어쩨 내가 이호첼에 있는것을 알아내어서...
암튼..엘레메이터를 막타는데..복도끝에서 급히뛰어오는 하이힐 소리가 난다
엘리베이터 문을 손으로막고...하이힐이 들어설때까지있는다~
아! 이 폭염같은날...마치 냉장고속에서 막걸어나오는 그런 산뜻함이다....
얼굴에 미소도 죽인다..날보고 "자기올때까지 잡아부어서 고맙단다"
나도 덩달아 미소띤 얼굴로 .."유아 베리 웰컴!!" 한다
몇층가냐니까? 5층이란다...."5" 를 꼬옥 누른다...
5층에선다...하이힐을 덜그덕거리며 내리면서..."좋은 저녁 보내!!"
난 그냥 생각도 없이...대꾸한다..."우리 둘이 같이서면 더 좋은 저녁이 될거같은데!!"
아차하는 생각에 티안나게 방어태세를 취한다. 혹 하이힐이 날라 올경우를 대비해서
근데..씨익웃는다...(뭔가? 생각해보겠다는건가?)
씨익 웃으면서 천천히 유혹의 눈길을 보내며 내린다...
그리고는 하이힐이 사라진다...엘리베이터 문이 다 닫혀가는데
하이힐과 손이 동시에 들어오면서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열린다
하이힐이 밀한다.."야! 나도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들었어!!"
그리고는 또 씨익웃는다...
"근데~오늘 밤은 너혼자서도 아주 좋은 밤이될수있을거야!!" 하고는 하이힐은 복도 끝 자기방으로 들어간다...
나도 내방으로 들어온다...바지주머니에 있던 포츈쿠키를 끄잡어낸다..
"생각지도 않던 금전과 행운이 찿아온다"
하이힐이 내 코앞에까지는 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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