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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부모임에....

지난 2월인가?

지역장인 상국이'님'께서 8명이 모이면 되겠느냐고 GR을 하셨기에

문자만 보내다가 총무자리 쫒겨날까봐 핸드폰 충전요금까지 써가며 전화질을 했는데

....그래도 이젠 거부감이 생기는지 다들 바쁘다고, 아프다고, 일있다고 못 온답니다.


늘 모이던 식당은 예약이 꽉 차서 안쪽 방을 못 준다고 엄포를 놓고....

16명쯤 예상했던 인원은 전화를 할 때마다 점점 줄더니 아예 7명쯤으로....

'에라! 쓰벌! 오늘 모임 취소되었다고 다시 문자 날려야겠다.'...하는데

이 준이 "어디로 가야한다고?"..하고 전화가 온다.

쩝~!

이러니 모임을 취소할 수도 없고....

조금 있으니 학배가 참석하겠다고 문자가 오고,....


아무리 날이 더워도 뜨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심신이 다 편해지듯

그냐 보면 좋은 놈들과 만난다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믿거나 말거나 그런 놈들과 만나면 길거리 자판기 커피 한잔씩으로도 하루종일

수다가 이어지고 헤어짐이 아쉬워 서로 먼저 가라고 등 떠밀어야 할만큼 헤어짐이 아쉽다.


이 준, 이 왕신, 이 현근, 김 신철, 엄 인용, 이 만식, 김 학배, 여 종현.....

이런! 느미~!!

아무리 눈을 씻고 둘러봐도 상국'님'이 안 보인다.

이 준은 손님이고 학배도 손님이고 종현이도 손님이고 신철이는 당근 VIP인데....

왕신이도 현근이도 따지고보면 이젠 서부지역과 연고가 없는 터인데.....

서부지역은 그동안 손님에 대한 대접을 분명히 했는데....

아무리 친구라도 먼데서 친구 보러 온 친구에게 부담을 안기는게 싫었고

내가 이리저리 빨빨대며 얻어먹으러 다니니 그건 분명히 하려고 했는데....

현근이와 인용이가 오늘은 회비를 다 걷잔다.

-아싸! 이게 웬 횡재냐? ㅎㅎㅎ-

마지못한 듯 수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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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실만큼씩 마시기로 하고 호프집 앞 길바닥에서 마셨다.

10시가 조금 넘어 집이 먼 친구들을 생각해서 2차를 마무리 했다.


어제 집에 가며 아쉬웠던 친구들은 다음에 또 기대를 해보자.



상국'님'

어제 서부모임 책임졋!


준아, 왕신아, 현근아, 학배야, 인용아, 종현아, 신철아, 만식아~

다들 잘 들어갔지?


8월에 또 건강한 얼굴로 보자.


서부지역 총무 세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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