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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철이의 음악회에 다녀와서
작년에 인철이의 음악회에 가려 했으나 남이 시키는 일에 따라 전적으로 내 일정이 결정되는 불쌍한 처지라 못 갔고 올해에는 운좋게 약간의 틈이 생겨 일요일에 인철이의 음악회에 다녀왔다. 
의정부는 2001-2002년에 1년 7개월 정도 살던 곳이고 지금 있는 곳으로 온 후 8년간 간 적이 없어
그 사이 얼마나 변했는지도 볼 겸 의정부행 전철을 탔다.
의정부 역에 내려서 시청쪽으로 나갔는데 자고 나면 건물이 생기고 도로가 생기는 우리나라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해태프라자 건물만 덩그러니 있던 곳에 무슨 고층건물이 그렇게도--
게다가 경전철 공사도 한창이더군.

의정부에 살 때는 한번도 안 갔던 예술의 전당을 인철이 덕분에 갔네. 인철이가 지휘하는 어린 학생들의 연주 잘 감상했다. 연주 후 로비에서 인철이를 만나 세형이는 몸이 많이 아파서 못 왔다는 말을 전했고 6월 24일 미국 가서 즐겁게 지내고 오라는 말도 했더니 인철이가 함박웃음을 짓는데 보기 좋았다.
거리도 멀어 막차 끊어지기 전에 어서 와야 하기 때문에 잠시 이야기 하고 곧장 의정부 역으로 직행.

싱거운 소리; 서초동에 있는 원조(?) 예술의 전당이 각 도시(의정부, 대전 등등)에 지은 예술의 전당에 '예술의 전당'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자기네 고유 이름이라는 이유로) 엄포를 놓다가 말로 안 되니까 소송했다고 하던데 아마 졌나보네. 버젓이 그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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