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악 산 2.
세가족이 한조가 된 우리는 저녁을, 안에서 해결 하기로 이미 합의?가 된 관계로
각자 준비해 온 음식들을 꺼내고 차렸다.
주 음식은 삼겹살 구이.
쌀을 씻어 불리고, 그러는 사이 삼겹살이 지글 지글 구워 지고, 된장찌개가 끓여지고,
식탁이 차려졌다.
사이 사이 번갈아 가며 편안한 집안? 옷으로 들 갈아 입고 나온다.
마늘쫑, 묵은 김치, 생김치, 곰치쌈, 깻잎, 고추, 생마늘, 두릅, 삼겹살팬에 구워진 마늘, 생오이,
고추장, 쌈장… 그리고 된장찌개…
차리고 보니, 진 수 성 찬 이다.
같이 오기로 했다 못 온 다른 동기분들, 약?오르라고 인증 샷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ㅎㅎ
삼겹살 한판을 구워내고, 한판을 올려 놓은 후, 냉장고에서 차거워진 술을 꺼내 건배 한다.
그러면서 또 찰칵! 찰칵! 찰칵!
술 한잔씩을 들이키고 모두 한쌈씩 싸서 입안 가득 행복을 느낀다…
“야~~~
우리 이렇게 준비 해 오길 정말 잘했다~~~
얼마나 좋냐?!~~~~
그치?!~
그래~~ 그래~~~
맞아~~~맞아~~~~”
환상?적인 음식과 술맛에 모두 한마디씩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제 상이 끝나갈 무렵 디저트로 누룽지와 숭늉이 나왔다.
와우~
와우~
정말 와~우~ 다.
퍼팩트 한 저녁 만찬 이었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간은 흘러 가고,
내일 산행은 편안한 B 코스로 가자는대로 결정.
상을 치우고 정리 후, 일행은 신선한 설악산 밤공기를 마시러 밖으로 나갔다.
날씨가 더운 날 이었던 듯 설악의 밤공기도 선선한 정도였다.
천천히 산책 하듯 돌고, 숙소로 들어 가자니 아쉬운지, 노래방에 가서 한시간만
놀자고하여,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를 두서너 곡씩 부르고, 맥주도 한잔씩 하는 가운데 밤은 깊어 갔다.
방으로 돌아 오니, 12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그래도 또 아쉬움에 커피 한잔씩을 타서 마시고,
돌아 가며, 씻은 후,
각자 배정 받은 방으로 들어가 설악의 밤속으로 빠졌다.
송 승 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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