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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설) 사랑, 그 심한 착각. 13
🧑 송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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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4 1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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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9
13.
세정, 그녀가 문자를 못 본 것인지, 늦도록 답이 없다…
광현은 세정과 소통 하기 위해 컴을 켠다.
그동안 보고서 작성 및 회사일 로 정신 없이 바빴으며,
내가 뜸했던 동안 세정! 바람 피우지 않고, 잘 지냈냐는 농담도 섞어 가면서,
유쾌한 내용들로 채워 멜을 보내려 패스워드를 찍는다.
엔터.
그녀의 멜이 와 있다..
제목의 느낌이 낯설다.
‘나는요…’
쉽게 열어 보기가 두렵다.
일단 읽기를 보류하고,
자기가 보내고 싶은 내용의 멜을 보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멜이 되돌아 그에게로 다시 왔다…
내가 잘못 보냈나??
다시 확인 해 본다.
아니다…
다시 온다…
뭔가 잘못 됨을 직감 한다…
옛날에 그랬듯 그녀, 세정이 그렇게 또 사라지는거라는 불길함이 스친다.
…
그녀가 계정을 없애 버린 것 같다.
프로젝트로 인해 긴장 하며 지냈던 시간들과 함께, 허무감과 피로감이 한꺼번에
밀려 온다.
쉬 잠을 이루지 못 할 것 같다…
알코올의 힘을 빌리기로 한다.
일단 자고 싶다.
자고 나서 생각 하기로 한다.
빈속에 들이 킨 알코올은 온 신경에 퍼져
블랙홀로 사라지듯 깊은 잠속으로 빠지게 했다.
‘세정아…
나..
그냥 이렇게 만 이라도 너랑 소통 하며 지내고 싶어..
가지마…
나, 그럼 너무 불쌍 하잖아…’
………………………
송 승 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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