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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회비 인상에 관한 소고
🧑 표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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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9 1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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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5
우리 웹 초기화면에 뜨는 연회비 인상 안내를 보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평생회비 내고 회비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해서요.ㅋㅋ 근데 왜 갑자기 이런 결정이 어떻게 내려졌나 의아해 하다가 공지사항 화면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지난 2월 25일 임원회의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더군요. 그 임원회의의 결정 상항이 바로 (1) 평생회비 제도 폐지, (2) 연회비 50,000원으로 인상, 그리고 (3) 2008년 이후 첫 동창회비를 납부하는 동창은 발전기금으로 10만원 이상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70회 동창회 회칙 제 14 조는 회비 납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본회의 회원은 연회비 30,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평생회비 300,000원을 일시 납부하여 연회비 납부에 갈음할 수 있다". 지난 임원회의의 결정은 바로 이 회칙 제 14조를 개정하는 결정이었습니다. 헌데 우리 회칙 제 10조 3항 1호에 의하면 회칙 제정 및 개정은 총회의 의결 사항으로 규정되어 있네요. 다시 말하면 지난 임원회의의 회칙 제 14조를 개정하자는 결정은 총회에서 의결되어야 효력이 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회비의 변경에 관한 사안은 회원들에게 중요한 사안이라 임원회의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최고 의결 기구인 총 회원들의 회의에서 결정하도록 한 걸로 보입니다.
따라서 다소 번거롭겠지만 지난 임원회의의 회비 변경에 관한 결정이 효력을 얻으려면 회칙에 따라 임시총회를 소집해서 참석인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임원회의 결정을 의결해햐 할 걸로 보입니다 (회칙 제 10조 4항)
이 같은 회칙에 따라 임원회의의 결정이 아직 최종이 아니고 따라서 회원인 저도 아직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지난 임원회의의 결정에 대해 한 말씀 드리면.... 먼저 연회비를 50,000원으로 올리는 안에 대해선 큰 반대는 없습니다만 지난 2009년 결산을 보면 년 수지 흑자를 내고 있는데 (수입 14,763,269원; 지출 9,527,400원) 굳이 연회비를 올려야 하나 하는 소박한 의문은 있습니다.
둘째, 평생회비 제도 폐지에 대해선 전 반대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미 평생회비를 낸 회원과 그렇지 않은 회원 (특히 이제 평생회비를 내려고 생각하고 있는 회원) 간 불공평 때문입니다. 평생회비 제도의 취지는 회비를 일시에 납부토록해서 우리 동창회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대신 회비 부담을 어느 정도 경감해 준다는 데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여러 회원이 평생회비를 납부했고 회비 경감 혜택을 볼 걸로 생각합니다 (벌써 연회비를 인상하겠다고 임원회의에서 결의했고 거기다 누구라도 최소 10년은 회원 자격 유지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혜택을 일부만 수혜한 생태에서 제도를 폐지해 버리면 나머지 회원들에게 불이익을 초래하는 결과가 된다는 얘기죠. 만약 연회비를 50,000원으로 인상하는 걸 총회에서 결의하면 평생회비도 500,0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원래 10년 회비 내는 걸로 평생 회비 갈음하겠다는 취지였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임원회의의 세번째 결정, 2008년 이후 첫 동창회비를 납부하는 동창은 발전기금으로 10만원 이상 납부해야 한다는 결정은 그 취지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굳이 이해하려 든다면 남들은 2008년 전부터 회비 내면서 동창회 이만큼 만들어 놨는데 넌 늦게 와서 무임승차하는 형국이니 회비라도 더 내라 같은데, 너무 구차한 생각 아닌가요? 이제라도 동창회 오겠다는 친구 쌍수 들어 받아주는 게 도리 아니겠나요? 동창회의 목적이 가능하면 많은 동창으로 하여금 동창회에 참여토록 하는 데 있다면 말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지난 임원회의에서 이미 위의 결정을 의결했습니다. 이제 같은 사항을 총회에서 검토해서 임원회의 결정을 추인할 건지 아니면 부인할 건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회원의 한 사람으로 제 소견을 피력해 보았습니다. 물론 많은 다른 회원들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다양한 의견이 결국 총회의 의결로 나타날 것이고 모두 그 결정에 따라야지요. 저도 물론이구요.
그럼 총회에서의 의미있는 토론, 그리고 합리적 결정 기대하면서 멀리 마닐라에서 한 말씀 올려 봤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70회 동창회 회칙 제 14 조는 회비 납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본회의 회원은 연회비 30,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평생회비 300,000원을 일시 납부하여 연회비 납부에 갈음할 수 있다". 지난 임원회의의 결정은 바로 이 회칙 제 14조를 개정하는 결정이었습니다. 헌데 우리 회칙 제 10조 3항 1호에 의하면 회칙 제정 및 개정은 총회의 의결 사항으로 규정되어 있네요. 다시 말하면 지난 임원회의의 회칙 제 14조를 개정하자는 결정은 총회에서 의결되어야 효력이 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회비의 변경에 관한 사안은 회원들에게 중요한 사안이라 임원회의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최고 의결 기구인 총 회원들의 회의에서 결정하도록 한 걸로 보입니다.
따라서 다소 번거롭겠지만 지난 임원회의의 회비 변경에 관한 결정이 효력을 얻으려면 회칙에 따라 임시총회를 소집해서 참석인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임원회의 결정을 의결해햐 할 걸로 보입니다 (회칙 제 10조 4항)
이 같은 회칙에 따라 임원회의의 결정이 아직 최종이 아니고 따라서 회원인 저도 아직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지난 임원회의의 결정에 대해 한 말씀 드리면.... 먼저 연회비를 50,000원으로 올리는 안에 대해선 큰 반대는 없습니다만 지난 2009년 결산을 보면 년 수지 흑자를 내고 있는데 (수입 14,763,269원; 지출 9,527,400원) 굳이 연회비를 올려야 하나 하는 소박한 의문은 있습니다.
둘째, 평생회비 제도 폐지에 대해선 전 반대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미 평생회비를 낸 회원과 그렇지 않은 회원 (특히 이제 평생회비를 내려고 생각하고 있는 회원) 간 불공평 때문입니다. 평생회비 제도의 취지는 회비를 일시에 납부토록해서 우리 동창회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대신 회비 부담을 어느 정도 경감해 준다는 데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여러 회원이 평생회비를 납부했고 회비 경감 혜택을 볼 걸로 생각합니다 (벌써 연회비를 인상하겠다고 임원회의에서 결의했고 거기다 누구라도 최소 10년은 회원 자격 유지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혜택을 일부만 수혜한 생태에서 제도를 폐지해 버리면 나머지 회원들에게 불이익을 초래하는 결과가 된다는 얘기죠. 만약 연회비를 50,000원으로 인상하는 걸 총회에서 결의하면 평생회비도 500,0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원래 10년 회비 내는 걸로 평생 회비 갈음하겠다는 취지였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임원회의의 세번째 결정, 2008년 이후 첫 동창회비를 납부하는 동창은 발전기금으로 10만원 이상 납부해야 한다는 결정은 그 취지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굳이 이해하려 든다면 남들은 2008년 전부터 회비 내면서 동창회 이만큼 만들어 놨는데 넌 늦게 와서 무임승차하는 형국이니 회비라도 더 내라 같은데, 너무 구차한 생각 아닌가요? 이제라도 동창회 오겠다는 친구 쌍수 들어 받아주는 게 도리 아니겠나요? 동창회의 목적이 가능하면 많은 동창으로 하여금 동창회에 참여토록 하는 데 있다면 말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지난 임원회의에서 이미 위의 결정을 의결했습니다. 이제 같은 사항을 총회에서 검토해서 임원회의 결정을 추인할 건지 아니면 부인할 건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회원의 한 사람으로 제 소견을 피력해 보았습니다. 물론 많은 다른 회원들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다양한 의견이 결국 총회의 의결로 나타날 것이고 모두 그 결정에 따라야지요. 저도 물론이구요.
그럼 총회에서의 의미있는 토론, 그리고 합리적 결정 기대하면서 멀리 마닐라에서 한 말씀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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