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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감사한 것을...
🧑 김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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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5 19: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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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3
..니들은 모르나 보다.
분명한 건 난 우리 휘문 69회 동기들에게 신세를 졌었다.
장인께서 세상을 뜨셨을 때 와주었던 친구들의 마음이 먼저였기에
받은 만큼 갚는 기분으로 시작했다.
아직도 다 갚았다는 느낌이 들지않아 계속 갚는 기분으로 한다.
적어도 빚쟁이로 살지는 말아야지.
조금 전에 진성이가 전화를 했다.
배웅 잘 해드리고 전화를 한다고....
곧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올리겠다고 해서 정말 반가웠다.
사실 진성이의 마음의 표시는 내가 받을 것이 아니거든.
함께 가지 못한 상조모임 친구들의 아쉬움을 내가 대신 전한 것 뿐인데
그 마음을 받아주고 다시 표현을 한다면 그건 이곳 게시판에 본인이 직접 올려 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10대시절의 나를 아는 친구들은 다들 의아하게 생각한다.
절대 그럴 놈이 아닌데 엄한 짓 하고 다닌다고...ㅎㅎㅎ
그래 맞다.
예전의 나라면 절대 이런 일을 하지 않을 놈이다.
그런데 그거 아냐?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
어릴 때건 나이가 들어서건 누군가의 칭찬은 나를 즐겁고 기쁘게 한다.
그 즐거움과 기쁨을 받고싶어 한다.
장인이 돌아가셨을 때 너희들이 와주어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른다.
그것이 벌써 햇수로 7년째지만 그때 그 든든함이 너무 깊이 남아있었다.
매년 "네가 내대신 친구 위로해주라"고 보내주는 상조기금의 힘도 컸다.
또, 와 줘서 고맙다며 이곳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는 친구의 마음에도 힘이 난다.
정말 고마운 건 나다.
아직도 쫒겨나지않고 호랭이가 해주는 밥 먹고 살 수 있는 건
장인상때 보여준 휘문 69회의 든든한 배경덕분이니까. ^^
정택이가 부친상 때 조문 온 친구들 신년모임때 대접하고싶다는 걸
혹해서 듣고 고민을 하다가 상조기금으로 때우기로 결정했다.
1년후고 10년후고 두고두고 마음의 빚으로 간직하다가 언제든 시간이 나고
기회가 닿으면 그때 갚으라고.... 빚을 잔뜩 안겨주었지.
30년쯤 전 내딴에는 남에게 해꼬지 안하고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연찮은 내게는 작은 일이 평생의 앙금으로 남는 상처로 있는 친구도 있을지 모른다.
지난 내 평생, 그리고 앞으로 남은 내 평생
통 크게 베풀고 나누는 기회는 없을 것이다.
그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아도 마음이 담긴 베품과 나눔을
받아주는 너희들 친구니까 마음 뿌듯하고 행복하다.
진성이 전화와 정택이가 고민하는 문자를 받고 마음을 적는다.
회비와 기금 내라고 문자를 보내면서 나는 "삥"을 뜯는 놈이다 싶은 무거운 마음이었는데
친구들의 마음이 그렇다니 기분이 좋아서 한 줄 적었다.
세형이가.
분명한 건 난 우리 휘문 69회 동기들에게 신세를 졌었다.
장인께서 세상을 뜨셨을 때 와주었던 친구들의 마음이 먼저였기에
받은 만큼 갚는 기분으로 시작했다.
아직도 다 갚았다는 느낌이 들지않아 계속 갚는 기분으로 한다.
적어도 빚쟁이로 살지는 말아야지.
조금 전에 진성이가 전화를 했다.
배웅 잘 해드리고 전화를 한다고....
곧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올리겠다고 해서 정말 반가웠다.
사실 진성이의 마음의 표시는 내가 받을 것이 아니거든.
함께 가지 못한 상조모임 친구들의 아쉬움을 내가 대신 전한 것 뿐인데
그 마음을 받아주고 다시 표현을 한다면 그건 이곳 게시판에 본인이 직접 올려 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10대시절의 나를 아는 친구들은 다들 의아하게 생각한다.
절대 그럴 놈이 아닌데 엄한 짓 하고 다닌다고...ㅎㅎㅎ
그래 맞다.
예전의 나라면 절대 이런 일을 하지 않을 놈이다.
그런데 그거 아냐?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
어릴 때건 나이가 들어서건 누군가의 칭찬은 나를 즐겁고 기쁘게 한다.
그 즐거움과 기쁨을 받고싶어 한다.
장인이 돌아가셨을 때 너희들이 와주어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른다.
그것이 벌써 햇수로 7년째지만 그때 그 든든함이 너무 깊이 남아있었다.
매년 "네가 내대신 친구 위로해주라"고 보내주는 상조기금의 힘도 컸다.
또, 와 줘서 고맙다며 이곳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는 친구의 마음에도 힘이 난다.
정말 고마운 건 나다.
아직도 쫒겨나지않고 호랭이가 해주는 밥 먹고 살 수 있는 건
장인상때 보여준 휘문 69회의 든든한 배경덕분이니까. ^^
정택이가 부친상 때 조문 온 친구들 신년모임때 대접하고싶다는 걸
혹해서 듣고 고민을 하다가 상조기금으로 때우기로 결정했다.
1년후고 10년후고 두고두고 마음의 빚으로 간직하다가 언제든 시간이 나고
기회가 닿으면 그때 갚으라고.... 빚을 잔뜩 안겨주었지.
30년쯤 전 내딴에는 남에게 해꼬지 안하고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연찮은 내게는 작은 일이 평생의 앙금으로 남는 상처로 있는 친구도 있을지 모른다.
지난 내 평생, 그리고 앞으로 남은 내 평생
통 크게 베풀고 나누는 기회는 없을 것이다.
그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아도 마음이 담긴 베품과 나눔을
받아주는 너희들 친구니까 마음 뿌듯하고 행복하다.
진성이 전화와 정택이가 고민하는 문자를 받고 마음을 적는다.
회비와 기금 내라고 문자를 보내면서 나는 "삥"을 뜯는 놈이다 싶은 무거운 마음이었는데
친구들의 마음이 그렇다니 기분이 좋아서 한 줄 적었다.
세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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