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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은회 식순 및 후기


 12월5일 오후 5시 리더스 클럽 특실에서는 은사님들과 동창들을 맞이하기위하여
테이블 세팅이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미리 준비된 실사 출력물이 부착되고 풍선 데코레이션이 끝나니 어느정도 연회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이어 이벤트 밴드와 닐리리야
여자 사회자가와서 음향시설을 설치하니 행사준비는 얼추 다되어갔습니다.
선생님 가슴에 달아줄 카네이션이 준비되고 6시전후하여 우리 동기들이 모여들기시작했습니다.
 등록과 연회비 접수를 자진해서 맡아준 학운이와 정식이,헌시를 낭독할 신성수,
사은회 준비를 위해 며칠전부터 만나서 준비해온 각반 대표 및 집행위원(광희, 대연이,종산이,계훈이,광택이,영관이,병주,태훈이,,동범이,원근이,한혁이)들이 미리 나와서
친구들과 선생님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또한, 김성호군은 본인이 집필한 딱따구리 책에
일일이 받으실 선생님께 한마디씩 쓴 책을 준비했구요..
 조금 지나니 유태곤 선생님께서 제1착으로 나타나셨고  이어서 6시반이되니 선생님들께서 지각하실새라 우르르 등교를 하셨지요. 우리친구들 카네이션에 존함 쓰랴 자리에 모시랴 정신이 없었지요. 역시 우리 학창시절에 지각해서 빠따때리신 선생님들이라
시간 관념이 철저하신 것에 탄복했습니다.(늦으면 제자들한테 빠따 맞을까봐 그러셨나요?)
  선생님들 너무 오래 기다리시면 배고프셔서 힘들어 하신다는 이욱상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부페식을 날라준 우리 동기들 수고가 많았구요.  선생님들 연로하셔서 미리 경주법주에서도 최상품인 찹쌀로 빚은 청주인 '화랑' 술을 따라 드리니 흡족해 하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어서, 동범이의 우렁차고 씩씩한 사회 진행으로 본 식순에 들어가 일일이 선생님들을
소개하니 작고하신 3학년 담임선생님이 세분(정의홍,신현국,이관수선생님),거동이 불편하신 김송우선생님,70회 초청으로 미국에 가신 이욱상선생님, 당뇨합병증으로 입원중이신 김칠문선생님을 제외하고 22분의 선생님께서 참석하여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참석하신 선생님은 "황진락,전광일,김동식,조동제,남기협,이춘복,이한규,황진평,
장영준,이성필,김수곤,서삼천,한기성,김흥식,정순환,홍승욱,양원영,황현연,이준상,
이기황,유태곤,이형찬" 선생님... 모두 합쳐 22분의 은사님이십니다.
아쉽게도 정치모,표한용,김선규선생님은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오랫만에 '스승의 은혜' 노래도 부르고 은사님들께 큰절도 올리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어 제가 인사말을 하였고 은사님 답사로서 양원영 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이날의 백미  우리의 시인 교수인 신성수군이 감성 풍부한 목소리로 헌시를
낭독할 때 눈시울을 붉히는 스승님들과 제자들이 많았습니다.
이어 케익컷팅과 은사님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건배가 이어지고 유춘화군이 김수곤선생님께서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신 '무' 한개를 동기회에 기증하셨습니다.
특별히, 장영준선생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신조로 지키시는 '정의'에 대하여 말씀하셔서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사은회 2부 본 행사가 모두 마무리되고 선생님들을 각 반 테이블로 모셔가서
덕담과 옛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어느정도 담소시간이 지나고 연로하신 선생님들께서 힘들어 하시기도 하고 제자들끼리 즐겁게 놀라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한기성선생님께서 제안하셔서 자리를 뜨시는
분위기로 바뀌는 바람에 계획된 환송식 및 금일봉, 선물제공 등을 얼떨결에 경황없이 진행하다보니 금일봉 봉투도 두개가 더 갔습니다.   정말 더 잘해드리려는 마음에서 그리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을 배웅해 드리고 3부 여흥시간이 계속되고 넌센스퀴즈로 행운상품(탈모샴푸,비듬샴푸,아이크림,가슴크림)을 받은 친구들은 내년에 운수대통할 것입니다.
 이렇게,  분주히 각반대표 및 집행부가 준비했던 졸업 30주년 기념식도 지나갔습니다.
우리 동기들, 올해 체육대회 주관하랴 홈커밍데이 사은회 치르랴 고생들 너무 많이 했습니다.  특히, 십시일반 찬조해 준 동기회 발전기금 덕에 참가비 없이도 잘 치르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은회 식순은 첨부파일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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