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씨가 마니 추워졌네...
잘 지내 쥐 ~ ?
전번 지난주 라운딩 결과는 ?
별일 없었냐 ? 조용 하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관심가는 글이 잇어 퍼왓다.
주위에도 화병 가진 사람 적자니 있을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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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혀 ! 글자 크기가 조절이 인 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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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火病)과 코스메니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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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21:25 공개 설정 조회수 1083 스크랩 0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단하나 밖에 없는 나라다.
또 한국민도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민족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唯一)하게 “화병”이 존재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흔히 한민족을 한(限)많은 나라라고 한다.
우리의 선조(先祖)들은 죽을 때까지 한을 가슴에 품고 갔다.
결국 한을 가슴에 품고 간 것이 화병이 분명할 것인즉, 그렇게 가지고 가고 싶었던 부(富)와 명예(名譽)도 다 버리고 왜? 죽을 화병만 갖고 간 것일까?
화병이라는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 논의되기 시작하여 1996년 미국정신과 협회에서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으로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공인되었으며, 문화결함증후군(文化缺陷症候群)의 하나로 등재되어있고 영어표기로는 『Hwabyung』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가슴에 많은 한을 품고 살았다.
그때마다 나 홀로 1-2시간 무턱대고 걸었다.
그 당시의 한(恨)은 경제가 어려워서 거의 다 먹고 사는 문제 또는 학교의 공납금 미납 문제인데 이럴 때 마다 나는 혼자 외로이 걸으면서 부자(富者)가 되는 상상을 하고 나면 나름대로 화(火)가 풀렸던 것 같다.
이제는 다 지나간 일이고 간혹 옛날 일을 생각하면서 글을 쓸 때, 두 눈에 소리없이 눈물이 흐를 때가 종종있다.
그리고 눈물과 함께 글을 쓰고 나면 가슴이 사통팔달(四通八達)로 확 트인 느낌이 든다.
일전에 이 사이트에서 골프 대디라는 제목인 것 같은데 골프 대디의 행동에 반감이 너무 커서 우승만 하면 아버지를 캐디로 쓰지 않겠다는 결심이였으나 드디어 우승을 하고나서 두말하지 않고 아버지에게로 뛰어가 엉엉 소리내어 울었다고 했다.
그러나 그 아버지는 두 번 다시 캐디백을 매지 않았다고 했다.
악전고투(惡戰苦鬪)의 승리 뒤에 오는 고진감래의 기쁨을 억제하지 못하고 북받치는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선수들을 보라!
그 선수는 울음을 터트리는 동시(同時)에 평소(平素)에 가슴에 맺혀있던 화병이 치유가 되는 순간(瞬間)인 것이다.
골프를 즐기기에는 많은 노력과 고통이 따른다. 위의 글은 그러한 고통이 한꺼번에 치유될 수 있는 성공으로 나타났지만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필드에서 그저 생각대로 큰 실수없이 공이 마음먹은 대로만 가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여러 가지 상황으로 많은 화병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를 잘 대처하는 내 생각은 아래와 같다. 작은 참고라도 됐으면 좋겠다.
분노(憤怒)가 쌓이면 화병이 되는데 유난히도 이러한 화병성이 있는 골퍼가 많다는 데에서 매번(每番) 소극적(消極的)인 자세(姿勢)로 라운딩하다 보니 결국 화병 사촌쯤 되는 놈과 계속 치고 박고 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분노의 주범은 『아드레날린』이다.
흥분(興奮)을 하거나 잔뜩 용을 쓰면 이 아드레날린의 작용으로 근육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다.
골프에서는 아무 쓸모없는 성분(호르몬)이며 진정(鎭靜)하면 없어지나 여건(與件)만 조성되면 수분 이내에 또 생겨난다. 이 성분은 권투, 레슬링 등 일종의 격투기 선수들에게나 필요한 약 또는 성분이다.
세상에서 조루(早漏)치고 제일 나쁜 놈은
첫째로 마눌님 문턱도 넘어가지 못하는 돌쇠이고,
둘째로 골프 스윙이 매우 빠른 돌쇠다.
그리고 멍청한 돌쇠가 머리 좀 쓴다고 “비아그라” 내지 “아드레날린'을 잔뜩 먹고 돌진(突進)한 것은 좋은데 마눌님 문턱은 넘지않고, 하필 라운딩하는 날에 먹고 온 것이다.
결국 안되는 샷에 힘은 용솟음치는데 옆에서 거드는 말씀이
“어이 김프로 거리난다 거리나.” '그린에도 OB있어.“
“마눌님 한테는 안 쓰고 공칠 때 힘쓰다니 쯔쯔...”
열 받는 데에는 자신의 스윙이 잘못되거나 또는 동반자의 의도적인 구찌나 룰에 어긋나는 행동 또는 이 둘이 복합적으로 합쳐져서 어우려져 열 받고 또 받고 해서 분노가 되고 분노가 계속되면 화병이 되는 것이다.
평소에 위와 같이 계속된 동반자와의 조편성을 발표하면
화병의 초기(初期) 증상은“야! 가능하면 그놈 빼주라”
조금 중증(重症)은 “이번만큼은 한다. 그러나 다음번에는 같은 조에 넣지 마라”
말기(末期) 증세는 “죽어도 못 친다. 안 그러면 내가 빠질게”
그러나 골프의 화병은 치유를 해야 한다.
울어야 하나? 울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으니 같이 머리를 맞대어 생각해 보자.
첫째, 우선 자기 자신(自身)의 문제다.
최소한(最小限)의 동반자(同伴者)에 대한 예의(禮儀)는 지켜야 한다. 동반자에 대한 예의가 뭐냐하면 아래사항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먼저 사전에 충분한 연습을 하라.
그리고도 필드에서 샷이 잘 안되면 틀림없이 아드레날린이 몸에서 생겨나는데 이를 빨리 없애는 방법으로 동반자와의 거리를 조금 두고, 남이 듣지 못할 정도의 소리로 십원짜리 욕을 하라.
그리고 클럽을 바람소리가 휙휙나게 몇 번 휘둘러 보라!
또 가능하다면 큰 기침이나 헛기침도 해보라.
그러면 화도 풀리고 팔과 상체에 힘도 빠질 것이다.
그래도 아드레날린이 없어지지 않으면 노래를 불려라 아주 느린 노래로
결론적(結論的)으로 지루성 슬로워 모션으로 극단(極端)의 처방을 해라.
스윙이 잘못되면 다음번에는 멋진 샷을 보여줘야겠다는 심리현상으로 굉장한 조급심(早急心)만 더해가므로 이 심리(心理) 상태(狀態)를 빨리 진정하지 못하면 다음 샷도 똑 같은 실타(失打)를 범할 것은 눈에 선하다.
다음으로 상대(相對)의 구찌다.
구찌도 실력(實力)이다.
적어도 핸디에 맞는 구찌는 사전(事前)에 준비(準備)해 두라.
그러나 억지 구찌는 피하라.
구찌의 등급도 매너에 속하는 만큼 착실히 고수(高手)의 구찌를 연구(硏究)해두라.
다음은 상대의 행동(行動) 또는 룰에 어긋난 매너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단호하게 이 법칙(法則)을 철저히 집행(執行)해라.
디봇자리의 공을 살짝 밀어 낸다 던지, 벙커에서 모래를 고른다던지, 그린에서 심하게 동전치기를 한다던지 등등을 할 때에는 단호하게 처벌하라. 부른 타수에서 벌타 2타를 보태 돈 계산을 한번 해봐라. 시비(是非)를 걸은 홀인 만큼 그 홀은 계산이 안 되더라도 다음 홀 부터는 습관이 된 행동의 금지에 그 놈 샷은 엉망이와 진창은 물론이고 당신은 그냥 배추 포기만 세면 되는 것이다.
의외로 간단한 문제 해결인데 위와 같이 하지 못하는 골퍼가 있다.
이는 할 수 없다. 말로서 또는 몸으로도 못하면 그 댓가로 돈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결국 문제 해결은 고사(枯死)하고 골프 화병만 키우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부터다. 뻔히 눈에 보이는 행동에 말도 못하고 기분도 나쁜데 내 샷을 할러니 그 생각이 내 머리에서 계속 맴돌고 있는 것이다. 가관(可觀)인 것은 그놈 샷이 굳 샷이 될 때이다.
이런 판국에 내공이 날아갈 곳은 삼척동자(三尺童子)도 알 것이다.
결심(決心)하라!
말과 행동을 보여 주던지 배추를 포기채로 계산(計算)해 주던지....
나도 옛날에는 남에게 싫은 얘기를 잘하지 않았다.
그러나 요새는 필요시에는 어떤 수준(水準)을 정해놓고 그 수준을 넘을 경우에는 상대를 위해서라도 무엇이 잘못됐다는 말을 한다.
더구나 골프에 관한한....
오늘은 이제까지 별로 관심(關心)도 없고 무심(無心)하게 살아온 인생 여정중 가슴에 쌓인 화병을 치유하기 위해서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맘껏 울어서 가슴의 응어리를 터뜨려 보자는 나의 생각이고,
그리고 라운딩 며칠 전부터 충분한 연습(練習)은 동반자에 대한 예의 차원(禮義次元)에서 실행하고, 코스메니저먼트에서의 화병 치유를 위해 자신의 실타에 자괴(自塊)하지 말고 당당하게 대처(對處)하고, 조루(早漏)가 아닌 지루성(遲漏性) 템포로(필요시 느린 노래를 흥얼거림) 라운딩을 하고, 동반자와의 행동이나 구찌에는 과감한 룰 적용과 수준 높은 구찌를 사전에 준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남들이 기피(忌避)하는 골퍼는 절대로 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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