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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맙고, 미안하고, 섭섭한 마음!
며칠전 배달된 선물 상자를 받아들고 느낀 마음이다.

불치의 병을,  그것도 언제 생명을 뺏아 갈지 모르는 몹쓸 병을 안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인생의 가장 고통스런 시련일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미안하고, 주변에 지인들에게도...

건강한 사람도 때로는 인생의 회의와 좌절을 느끼며 방황하는데....

나야 B.S측에 끼지도 못하지만 어찌 어찌하다 어울리다 보니
육신의 고통과, 죽음의 공포를 하루, 하루 이겨내며  웃음으로 보내는 그들을 보면 B.S친구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존경스럽기 까지하다.

명절이면 흔히 오가는 선물중에도 이선물이 내게 더욱 값지게 생각되는 것은
보낸이의 마음이 나와 같음일것이다.

올여름, 해외에 거주하며 B.S친구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우와 상구가 늘 고마웠는데
시우가  귀국하였다는 말에 B.S친구들이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에
뜻박에 상구도 귀국하여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다.
반갑고 고마운마음에 다시한번 식사약속을 하였으나 바쁜상구의 스케줄에 몇번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B.S들에 고마움을 전하지도 못하고 상구는  돌아가고,
B.S친구들에게 추석선물을 보내왔다.

상구야! 반갑고, 고맙고, 미안하고, 섭섭하다.

상구야!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장장군, 용이야 중간에 수고가 많았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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