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메인

휘문교우회 로고
📖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운영위원회 모임 보고
어제 저녁 시간에 논현동에 있는 짱깨방 취영루에서 울동기회 운영위원 회의를 가졌습니다.
참석인원은 양희봉 회장, 장원근 체육대회 추진 위원장, 정흥순 부위원장, 이계훈 강남 지부장,
이정근 총무, 그리고 나 이렇게 여섯이 모였습니다.
조한혁 총무와 양승현 총무는 중요한 선약이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모인 이유는 뭐..
다 아시다시피 올해가 우리가 졸업한 30주년이 되는 해다 보니깐
제17회 모교 체육 대회 행사도 주관 해야하고, 은사님 모시고 홈커밍 데이도 해야하고..
숙명적으로 이것 저것 할일이 많쟎습니까?
휘문 학교의 전통적으로 해오던 행사를 우리기수에서 맥을 끊을수도 없는일..
누군가는 총대를 매고 추진해야 하기에 머리를 맞대고 원탁에 둘러 앉았습니다 

이미 체육대회 준비는 원근이 친구랑 흥순이가 교우회와 또 울동기 몇몇명과
수차례 논의를 갖고 많은 부분 준비를 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업하랴, 골프치랴, 즉빵 당구치랴, 훌라해서 돈잃으랴, 포카하랴
바쁜 와중에서도 치밀하고 완벽하게 하나하나 준비해가는 모습을 보고 울 동기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 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의 이벤트는 흥순이가 도와서 휘문 역사상 최고의 유익하고, 잼있는 행사가
될거 갔습니다..
기대 해도 좋을듯 합니다

늘상하던 축구, 족구, 달리기, 줄다리기등은 물론이거니와 페미리죤과 레이디죤을 만들어
함께오는 줌마들의 두피및 네일 케어를해 주고, 키드죤을 만들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및
페이스 페인팅으로 줄거움을 선사하며, 무엇보다도 휘다방을 오픈(오픈은 내가 전문 인데..)
쭉쭉 빵빵한 스쿠터 걸을 고용해 (의상은 상의 가슴 2/3 노출, 하의 퍤티가 보이는 미니 스커트 착용)
커피 배달 판매를 한답니다(포주는 계훈이..ㅎㅎ)
5잔 이상주문시 뭔가가 있다 합니다(10분 짜리 티켓을 발행 한다나 어쩐다나..ㅎㅎㅋㅋ)..

역시 당대 최고의 흥행영화(ㄱㅁㅇㅇㄱ)를 탄생시킨 영화감독 답게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제치가 새삼 느껴집니다..
그러나 결과는 어찌될지 모릅니다..ㅈㅍㅁㄴㄹ 2처럼...ㅋㅋ

이날 동기들의 수고하는 모습을 보고 계훈이가 감동먹고 현금으로 오십만원을 쾌척했습니다
박수 짝짝짝...

회의를 마치고 양회장이 한턱 쏜다해서 청담동의 명소 라이브러리 청음하놀로 이동했습니다
양군이 미리 죠니워커 골드 댔병을 준비해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만은 이건 나를
두번 죽이는거라고 흥순이가 말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은 10년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왕 죽는거 홀딱벗고 죽자" 술먹고 홧김에 나도 30만원 쐈습니다. 찬조금 통장으로..ㅠㅠ

이번 체육대회는 울친구 몇몇이 치루는 행사는 아닙니다
준비하는 과정은 어쩔수 없지만 이제 사전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본격적인 행사 준비와 실행은 지금부터 입니다..
지금부터 울 동기전체의 응원과 격려와 참여가 필요한 싯점입니다.

시간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제 불과 한달..
추석세고 어쩌구 하다보면 한 2주 정도??

그럼 어떻게 하면 되냐구요??
간단 합니다..
당일 행사에 몸보시로 차출된 동기들은 몸으로 충실히 때우고,
다행히 차출되지 않은 칭구들은 나처럼  술한잔하고 홧김에 찬조 통장으로  일금 쏴주시고(당일날
풍성하게 먹쟈는 야그..) 불철주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원근에게 격려 전화 한통이라도 해주고,
가장 중요한건...당일날 집에 있는 식솔들 다 모시고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겁니다..
참 ..쉽~~죠~~잉??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행사를 멋지게 치뤄 우리 71회의 끈끈한 결속력과 우정을 다함께
느껴봅시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