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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비산(魚飛山) - 828.6m - 경기도 가평~양평




어비산
(魚飛山) - 828.6m - 경기도 가평~양평


방금 다시 들여다 보니, 내일 모레 가평의 어비산으로 가는 휘산회 야유회 산행에

우리 휘선 친구들과 어부인들께서 무려 39명이나 참석한다고 한다.
가서 보면 다 알게 되겠지만, 가기 전에 미리 알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여
어비산과 어비계곡에 대한 정보와 몇장의 사진들을 여기저기서 주워 모아 편집해 올린다.
부디 당일날 날씨도 좋고, 무사고 산행으로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리는 것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씩 읽어보기를 바란다.



어비산(魚飛山)은
경기도 가평군양평군에 걸쳐있는 이다.

예로부터 홍수 때 물고기가 산을 뛰어넘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위치: 경기도 양평군옥천면 - 가평군 설악면

  교통편:청평-가일리 버스정류장(유명산 입구)
  드라이브 코스:서울 -광주 -양평 -37번도로 -선어치고개 -가일리
  숙박:대일민박(584-7042), 어비산 민박(584-8422)등 민박집 다수.
  자연휴양림:중미산 자연휴양림(031-771-7166), 유명산 자연휴양림(031-589-5487)

  문화재와 볼거리:잣나무숲, 어비계곡

 

 

 등산코스: 2009년 7월5일, 휘산회 산행시

 

산행 코스 확인을 위해 6월 26일 2차 현지 답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이 산행 코스를 결정하였습니다.

 

어비산장 - 잣나무 숲 오름길 - 능선 3거리 정상방면 좌회전 - 이정표 - 제1,2봉수대 - 정상 -
제2,1 봉수대
- 능선 삼거리로 회귀 후 직진하여 늘푸른 쉽터 방면으로 하산 - 늘푸른 쉼터 도착

 

총 산행 거리 포장길 포함 약 6.5Km 휴식 포함 3시간

어비산장-정상 2.33km 약 1시간 30분

정상-늘푸른 쉼터 3.8Km 약1시간 30분

 

점심 식사는 하산 후 야유회 장소(늘푸른 쉼터)에 도착 후 제공하여 드립니다.

산행 시 간단한 행동식과 식수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산행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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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 어비산 + 어비계곡

용문산과 유명산 사이에 숨은 듯 있는 어비산자락을 감싸고도는 시원한 계곡이 바로 어비계곡이다. 작은 개울같은 계곡에 불과하지만 예전에는 물고기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뛰어난 계곡이다.

그래서 이름도 ‘물고기가 난다‘는 어비(魚飛)다. 어비계곡은 유명산계곡과 어비교에서 합쳐져 사기막천을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계곡의 시작은 어비산인데, 어비계곡이라 쓰인 대문같은 현판을 지나면서 부터다. 어비교 옆으로 가일리 미술관 이정표가 서 있고, 곧이어 ´가평군 지정 어비계곡 문화마을´ 이라는 입간판이 있다.

이곳에서부터 오른쪽의 계곡 곳곳에 쉼터와 물놀이장이 꾸며져 있는데, 10개 여의 시원한 그늘과 작은 계곡풀장이 쭉 이어진다. 이곳을 지나 1.5km 정도를 들어가면 가일2리 마을회관. 마을회관을 지나면 곧이어 어비2교가 나오고 남쪽 정면으로 어비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표소를 뒤로하고 물탱크를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어비계곡의 진수를 느끼게 된다. 계곡 양쪽으로는 수림이 울창하여 한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정도다. 5~6분 정도를 걷다가 오른쪽으로 안경다리를 건너 다소 경사진 길로 올라서면 숲 터널이다. 울창한 숲과 끊임없는 산새 소리들이 오지에 온 느낌을 갖게 한다.


아름다운 어비계곡

어비계곡 또한 유명계곡에 못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계곡이다. 큰 바위와 이따금 나타는 청정한 푸른소는 어비계곡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다. 계곡까지 급사면을 이룬 산록은 울창한 숲으로 뒤덮이고 숲아래 바위들은 푸른이끼옷을 입고 있고, 그 아래로 흐르는 계류는 때로는 비취빛으로 바뀐다.

길을 버리고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맛이 또한 시원하다. 그러나 유명계곡처럼 완연한 협곡을 이룬 것은 아니고 길이도 유명계곡 보다는 짧은 편이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경기도내의 아름다운 계곡 중의 하나임은 분명하다.
어비산 산행에 걸리는 시간은 대충 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 찾아가는 길

미사리 - 팔당대교 - 양평방향 - 양수리 - 옥천냉면집 앞에서 좌회전(옥천 방면) - 한화리조트 - 유명산 휴양림 입구 - 우회전 - 작은 삼거리 - 왼쪽으로 어비산 어비계곡 간판

 

어비산은 유명계곡을 사이에 두고 유명산과 나란히 솟아있는 경기도 중부의 산이다. 유명산 일대는 용문산에서 서 또는 북서로 뻗어온 두 가닥의 능선들이 유명산, 어비산을 솟구치고 어비산에서는 북으로 뻗다가 입구지계곡, 유명산계곡을 지나온 계류에 맥을 다하지만 유명산에서는 다시 가지를 친 능선들이 동서남북으로 뻗어 서로는 소구니산을 거쳐 북으로 방향을 바꾼뒤 선어치를 지나 중미산을 솟구치며 그다음 통방산이 갈기를 세우고 소구니산에서는 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상에 농다치고개를 지나 옥산이 일어나며 그 다음 양평군 양서면과 서종면 사이에 청계산을 일으키는 등 산이 많다.

그뿐인가 용문산 폭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은 어비산과의 사이에 어비계곡을 형성하면서 서북으로 진행하며 맥이 진하는 듯하다가 곡달산을 일으키고 그 다음에는 배치고개를 지나 화야산을 일으킨다. 물론 뾰루봉과 고동산도 같은 맥이 된다. 이처럼 산봉우리로 가득찬 유명산일대 즉 양평군 옥천면과 설악면 일대는 여름철의 물놀이, 사철 가능한 하이킹, 등산, 휴양림의 적지가 될 많은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우선 계곡으로는 마당소, 용소, 박쥐소등 아름다운 소와 계곡미를 지닌 유명계곡과 어비계곡, 곡달계곡이 이곳에 있고, 산은 유명산, 어비산, 중미산이 800m를 넘는다. 그 산자락에 2개의 자연휴양림이 있다.


서울에서 양수리를 지나 남한강을 따라 양평에 이른 다음 37번도로 분기점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달리면 오른쪽으로 수려한 백운봉-용문산이 솟아있는 경관도 볼만하고 이어서 농다치고개, 선어치를 향해 올라가는 유명산 자락아래 굽이길을 올라 농다치 고개에 이르면 중미산 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농다치고개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선어치고개에 이른다.

어비산은 큰길에서 유명산 자연휴양림과 유명계곡 입구의 주차장으로 이어진 도로로 들어서자 말자 왼쪽으로 계류를 횡단하는 다리를 지나가야 한댜. 낮은 언덕을 너머 들어가면 계곡안이 나타나고 곧 마을회관앞에 닿는다.


 산행코스 소개

어비산 산행코스는 3시간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히 산행을 끝낼 수 있는 손쉬운 코스이다. 급경사도 많지 않고 능선도 두리뭉실한 곳이 많은데다가 700m봉에 이르기까지 상당부분이 울창한 잣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산림욕하기에도 적당하다. 그리고 하산길에는 물이 맑고 수려한 계곡미가 번득이는 어비계곡이 기다리고 있어서 여름 산행으로는 이보다 좋은 코스를 찾기 어려울 듯하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운동장 같은 넓은 주차장을 가진 대일민박 뒤쪽길로 들어가면서 다리건너 매표소가 보이기시작하면 오른쪽 급경사산록길이 나타나고 리본도 더러 붙어있는 산길이 울창한 잣나무숲속으로 나있는데 이 길이 능선으로 올라가서 정상에 이른다음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원점회귀형 코스의 초입이다. 잣나무숲속에서는 청설모가 눈에 자주 띄고 솔가리가 깔린 바닥에는 잣송이가 해체돼 부스러기가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는 것이 여기 저기 보인다.

잣나무숲은 곧 참나무, 물박달나무 등 활엽수로 바귀고 능선산록은 완만한 경사로 바뀌면서 20분쯤 올라오니 묘지가 하나 나타난다. 이 일대에서 울창한 잣나무숲은 다시 시작되는데 숲속은 어두울 지경이다. 잣 하면 가평이다. 이곳이 가평군이라는 것이 그제서야 머리속에 들어온다. 올라오는 사이 숲속을 통해 간혹 용문산 정상이 좌측으로 보이곤 한다. 산행을 시작하던 지점의 표고가 대충 300여m이긴 했어도 1100m의용문산이 낮아보이는 것이 신기했다.

잣나무숲이 꽤 오래 계속된 뒤 다시 참나무숲이 나오면서 오른쪽으로 두리뭉실한 유명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자 능선봉이 나타난다. 능선봉에는 돌로 쌓은 듯한 참호흔적이 남아 있는데 가까운 나무에다 뭐라고 써붙인 글씨를 너무 희미해서 읽을 수가 없다. 나중에 짐작하니 그곳이 제1봉화터라는 곳인 모양이었다. 이 봉화터 능선봉의 유명산쪽 산록에 너댓그루의 거목 노송이 우거져 있다. 휘영청 늘어진 가지사이로 보이는 유명산의 모양이 장쾌하다. 경관의 기본요소가 구성돼 있는 셈이다. 능선봉에 도착한 시간은 산행시작한 지 30분 만이었다.


어비산의 본래 이름은 혜지산

이곳 봉화터는 정식봉화대는 아니었듯 하다. 이곳에 봉화터가 있다는 것은 이곳에서의 조망이 시원하게 뚫려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그럴까. 봉화의 임무는 국가비상사태를 빠른 시간안에 의정부에 알리는 일일 것이다. 자세히 보니 앞에서 말한 선어치의 조망과 이곳 봉화터능선봉이 한성(서울)과 1직선상에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경복궁과 위도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다. 경복궁의 정동쪽 먼곳에 이 어비산 봉화터가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으로 보면 선어치의 서쪽 조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것이다. 물론 경복궁에서 직접 볼 수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한군데 정도만 이어주면 바로 연결될 수 있을 듯하다.


봉화터 20여분 더 능선을 따라 가면 제2봉화터가 나온다. 1봉화터와 같은 네모진 돌무더기이다. 능선에는 거목 노송이 간간이 나타나 활엽수가 많은 편인 숲에 변화를 주고 있다. 바위부분도 더러 나타나 경관은 다양해지지만 대체로 어비산은 육산이다.

정상에 도착한 것은 산행시작 1시간 10분(점심.휴식시간제외)이 걸렸다. 정상은 울창한 숲때문에 조망이 거의 없다. 바로 옆의 유명산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삼각점이 있고 공터가 형성돼 있지만 정상같은 느낌이 안난다. 공터옆 나무가지에 경기도 일대 산정에 산의 유래를 써서 붙이는 분의 예의 어비산 유래에 관한 글귀(팻말)이 얹혀 있다.


이에 의하면 어비산의 원래의 이름은 혜지산이라고 한다. 신라말 고려초 혼란기에 양근(양평)일대의 호족인 함규에 항거하던 미원장(이곳이 정확히 어딘지는 나와있지 않다)일대의 군사적 지배자였던 혜지가 웅거했던 산이어서 혜지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산의 동남쪽암자터에서 "혜지주왕생불"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석불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어비산 옆의 산 유명산 역시 원래 이름은 마유산인데 그것은 마유산 남쪽 지금 농장이 있는 자리에 군사용 말을 방목하던 산이라는 이름에서 나온 것이라고. (역사지명문화연구소-02-916-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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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계곡 입구. 여기서 15분가량 가면 어비산 들머리입니다. 
가는길 양옆엔 펜션, 방갈로, 식당등등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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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행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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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산은 MTB코스가 개발되여있고, 부근엔 넓은 운동장은 물론 ,숙박,음식,등
단체 모임이 가능한 시설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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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부터 경사가 가파른 산행코스...그러나 육산인데다 잣나무가 우거져 공기가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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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와 활엽수의 숲 향이 가슴속 깊이 ~~상쾌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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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소구니산과 중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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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용문산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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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산 정상이 채 1km도 안 남은 삼거리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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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올라 1시간30여분 만에 정상도착
포고가 829m인데,
그리 힘들지도 않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립니다.
출발 위치가 높지 않나 생각도 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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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3방향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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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으로 부터 흘러오는 어비계곡 물은 수량도 많고 청정 지역으로,
곳곳에 소와 반석이 있어 여름 피서 산행지로 권장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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