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3년짜리 적금을 모아 가까운 곳이라도 해외여행을 가자며,
아는 이들끼리 넣은 돈이 만기가 되었다..
모여, 그돈을 가지고 부부동반하여 어디를 갈것인가 의견이 분분,
여하튼 우리는 아들아이의 수술후 회복도 그렇고, 남편도 어쩌다 보니,
회사의 바쁜주기와 맞물려 돈만 돌려 받고, 우리는 그여행에서 빠지게 되었다..
합하여 여섯 쌍인데, 각기 다른 사연들로 세쌍만이 다녀오게 되었고,
여행지는 홍콩으로 정해졌고, 여행중 하루는 중국 심천도 들른다고 했다..
잘 다녀오라 하고, 우린 그때 속초에 다녀왔다..
홍콩을 다녀온 한 내외를 며칠전 만났다..
여행은 즐거웠냐 하니, 뭐, 그랬지…한다..
하면서, 여인네와 내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깔깔 대며 웃은 내용이 있었으니..
홍콩을 갔지만, 정작 ‘홍콩’은 가 보지도 못하고 매일 밤을 술로 새벽2~3시까지 부어라,
마셔라를 했다는 것이다..ㅎㅎㅎ
그말에 내가 깔깔깔깔 넘어가고 말았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가끔씩 부부끼리 여행을 떠나면, 마음도 설레고, 기분도 야리까리
하곤 했었는데, 이젠 그런저런 기분도 들지 않고, 무덤덤 해지고 피곤만 하더라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해서, 내가, 하루는 술먹지 말고, 일찍들 각자 방으로 헤어지자고 하지 왜 그랬냐며
거기까지 가서 그렇게 덤덤히? 있다 왔냐며, 웃어댔다…
정작 뿅~뿅~ 꿈몽 속에 홍콩?은 결국 가지도 못했다며,,차암~거기까지 가서들
그렇게 술들을 마셔 대더라구요,,했다.. ㅇㅎㅎㅎㅎㅎㅎ
음식도 자기는 당최 맞지 않아 한국에서 가져간 고추장과 김치로
그리고 안주거리도 마땅치 않아 가져간 라면과 김으로 얼큰하게 먹어가며 안주를 대신 했단다..
아니~ 여행지까지 가서 왜들 그리 술을 마셔 댔냐 말이지…
여행의 본질을 잃은게야..
우린 그러지 말자구…
그네들과 헤어져 돌아오는 길에
남편과 나는 언제가 될지 기약은 없지만, 우리도 어디가 됐든 꼭 한번이라도
해외여행을 다녀오자고 약속 했다..
우린 여행지 가서 과음은 하지 말자구요..ㅡ,ㅡ* --- 그러엄~~~!!
난 오늘부터 꿈하나를 더 품을 것이다.. 남편과 해외여행 가는 것…
아..어디로 갈까??? 어디가 좋을까나????
송 승 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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