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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 감염현황 - 2020년 8월26일 현재- 고비마다 방역 허문 文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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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이 모양인데도 큰소리 땅땅치는 트럼프. 완전히 또라이 같은 놈이다.
한국의 문재앙도 자화자찬만 하고 큰소리친다. 트럼프보다 나을 거 없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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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시각>고비마다 방역 허문 文대통령

 

문화일보   김세동 기자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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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동 전국부장

 

코로나19 전국 대유행이 다시 시작됐다.
올해 2∼3월 대구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한 확산과 달리
2600
만 명이 몰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무섭게 퍼지고 있어 훨씬 더 위험하다.

최근엔 하루에 200∼300명씩 확진돼 보름간 3300명 이상 발생,
대구 신천지교회발 사태와 유사한 양태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
방역조치를 방해하는 일이 아주 조직적으로 일부에서 행해지고 있다”며
“
엄정한 법 집행”을 당부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732명 발생한 사랑제일교회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여권은 이후 전광훈 목사와 야당을 엮어 거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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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대유행에 큰 책임이 있으면서도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고
‘
북한의 지령에 의한 정부의 바이러스 테러에 당했다’는 식의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전 목사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코로나 재유행의 모든 책임을 사랑제일교회 쪽에 돌리는 건 무리다.

 

8월 12일 사랑제일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기 전에
이미 수도권 교회와 커피숍, 체육시설, 방문판매업체 등을 통해 상당수 퍼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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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2일부터 송파 사랑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보고되는 등
코로나는 교회 등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었던 상황인데도
문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라며 8월 1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그 사흘 뒤인 7월 24일부터 정부는 교회 등의 소모임금지를 해제했다.
여기에 더해 8월 14일부터 쓸 수 있는 외식·공연 쿠폰을 뿌리겠다고 7월 30일 발표했다.
 
경각심을 계속 불어넣어도 시원찮은 지경에 정부가 앞장서
국민에게 안심하고 놀러 다니라고 바람을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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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4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100명 이상 나오면서 이 정책을 이틀 뒤 접었지만,
국민에게 코로나가 종식되고 있으니 아무 데나 가서 놀아도 된다는
잘못된 신호를 충분히 전달한 뒤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4월 말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6∼14명으로 떨어지자
국민의 긴장감을 크게 떨어뜨리는 문제적 발언을 했다.
그는 4월 2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에 참석,
“
최근 코로나 상황이 많이 진정되면서 정부는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
황금연휴에 이어서 5월 중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내수가 살아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 때문인지 4월 30일∼5월 5일 연휴에 제주·부산을 포함해 전국에서 이태원으로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고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만 277명 발생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에서 확진자가 대거 쏟아져 나오기 직전인 2월 13일
주요 대기업 총수와 가진 간담회에서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하는 등
상황을 크게 오판하고 방역의 담을 허무는 발언을 했다.

 

코로나 방역망을 고비 때마다 허물고 대량 전파에 일조한 건
문 대통령과 현 정부라는 지적을 많은 방역 전문가가 제기하고 있다.

대통령이 한 번도 아니고 같은 실수를 세 차례나 반복하는 건 심각한 병증이다.
안 그래도 힘든 방역 당국과 국민을 아주 허탈하게 하는 것으로,
방역에 치명적인 위험을 몰고 온다.

그만큼 실수했으면 이제부턴 방역 비전문가인 대통령은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제발 아무 말 말았으면 한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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