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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봄꽃잔치!
2016년 4월4일
오늘부터 여의도 벚꽃축제도 시작된다고 하고, 날씨도 화창하고 미세먼지농도도 보통수준이라고 하여 우면산의 봄꽃잔치를 구경하러 여유를 부리며 집을 나섰다.
아파트 뒤편 산책로를 걸어 서초IC를 지나 서초약수터로 접어든다. 입구에서부터 벚꽃이 흐드러졌다. 스마트폰을 꺼내 몇 장 사진을 찍었다.
유유자적하며 발걸음을 옮겨 아까시쉼터에 다다르니, 진달래가 만발했다. 진달래 뒤쪽으로 벚꽃인지 다른 과실나무인지 하얀꽃이 흐드러졌다. 산을 오르며 능선길과 골짜기에 핀 진달래를 보니 완연한 봄이다.
소망탑에 올라 아래쪽을 내려다 보니 하늘이 꽤 맑다.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가 선명하게 내려다 보이고 법원단지 뒤쪽으로 남산과 북한산도 보인다.
그리고 유점쉼터, 성산약수터를 지나며 등산로 옆으로 흐드러진 진달래를 감상한다. 중간중간 노란 생강나무꽃도 흐드러지게 피었다. 산수유와는 좀 다르게 생긴 생강나무꽃이 참 예쁘다.

서초약수터
 서초약수터에서 아까시쉼터 가는 길 옆의 벚꽃이 만개했다.
 남부순환도로 건너편 건물과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오른쪽 대성사쪽으로 가는 서울둘레길 옆의 나뭇잎이 파랗다. 나는 왼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아까시 쉼터에서...
 서초약수터에서 소망탑으로 가는 길, 첫번째 쉼터
 진달래와 과실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진분홍의 진달래가 따뜻한 봄햇살을 받아 너무 눈부시다.
 분홍 진달래 뒤쪽엔 노란 생강나무꽃
 분홍과 하양의 조화가 예쁘다.
 벚꽃인가? 임학개론도 듣고, 화훼학도 수강했는데...ㅠㅠ

소망탑 전망대에서
 오른쪽 교보타워 옆으로 우리 동네가 보인다. 걸어서 여기까지 대략 십여리길
 왼쪽으로 반포대교쪽을 바라본다.
 정면의 법원단지, 그 뒤로 강변북로 너머 남산, 또 그 뒤로 북한산이 보인다.
 강남일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이곳 소망탑 전망대이다.
유점쉼터를 지나 성산약수터 가는 길
 소망탑을 지나서 사당역으로 가는 길에 마주친 생강나무꽃
 가지를 잘라서 냄새를 맡으면 생강냄새가 난다는데...
 소망탑에서 1키로쯤 온 곳에 삼거리가 있다. 평탄한 서울둘레길을 걷는 이들도 많다.
 잘 정비된 푹신한 흙길. 걷기가 참 편하다.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화창하였다. 봄바람은 살랑살랑 뺨을 스치고...
점심을 먹은 곳
 유점쉼터에 바람이 불어 그냥 지나치고 양지바른 쉼터에 자리를 잡았다.
 성산약수터를 직진해 선바위쪽으로 올라서면 나오는 능선길...청계산 이수봉 가는 길을 닮았다.
 선바위 가는 길 쪽에는 사격장도 있고, 군사시설물이 많다.
 덮개를 위로 젖히면 참호와 진지가 나온다.
강남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지하철을 내려 버스를 기다리며 잠시 둘러본다.
 강남역 사거리의 건물들이 점점 높아지는 거 같다.
 삼성전자 본사도 이곳에서 쫓겨났다고 하고...
 이쪽으로는 금융계열사 들이 집결한다고 한다.
멘델스존 - 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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