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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착한 커피 고척점"에서.......... (이상진)
평생의 숙제인 가족의 문제를 지혜롭게 잘 풀어 가는 상주대인 동한이...... 평생의 반려자가 시부모님을 평생 잘 모시도록 가정을 잘 섬기고 위한다. 20년이상 누워계셨던 아버님을 잘 모시다 12년전 하늘나라로 모시었고.... 이제 홀로 남은 어머님께서 병원이 가까운 시내 집에서 혼자 사시겠다고 우기시니, 매일 새벽에 반려자와 함께 들러 아침을 지어 어머님과 함께 먹고, 우체국 및 자기 사업장 주유소로 일하러 나가며, 밤에도 매일 저녁 들러 적어도 밤 10시 반까지는 반드시 어머님과 함께 있다가 귀가한다는..... 전설같은 이야기의 살아 있는 주인공. 그런 남편과 가정을 소중하게도 잘 보살피고 따라 주는 그의 반려자...... 하늘의 은혜런가, 따님은 로스쿨 졸업한 법조인으로 삼성동 한전본사에 근무하며, 내년 초에 서울대 나온 멋진 놈과의 혼인을 앞두고 있고, 걱정거리라고 생각했던 아드님은 뜻한바 있어, 바리스터 자격증을 따고 서울 소재 프랜차이즈점의 사장으로 정식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생각보다 자기생각이 뚜렷하고 의지가 굳은 것같다. 개업발인지 손님이 제법 많더라. 앞을 보니 고척2동 주민센터가 있고, 고척2동 치안센터도 있으며, 2,000세대나 되는 대우푸르지오아파트의 정문이 보이는게 아닌가! 주변이 좀 허름하기는 하나 커피점이 별로 없다는 장점이 있었다. "착한 커피" 본사에서 입지 선정을 참 잘 한것같다. 무용지물이었던 겨우 11평 짜투리 땅에 주인을 설득해 2층 건물을 신축하게 하고 보증금도 주고, 월세도 주고 요즈음 핫이슈인 커피점까지 입점하게 해 주니 누가 마다하겠는가? 4집 살림을 책임지는 동한이와 그의 반려자......참 대단하다. 따님은 따님대로 집 얻어 주고, 아드님은 아드님대로 따로 집을 얻어주니....갈 곳 많아 좋겠다. 이 모든 살림을 책임지고 지원하고 살펴 주는 참 좋은 아버지이네...동한이는 치안센터 대장이 오니 아들이니 잘 봐달라고 인사까지 한다. 부부가 새벽부터 출발, 상경하여 격려하고 친구들을 초대해 점포를 알려 놓고 간다. 민영도가 와서 그 부부와 넷이 점심도 먹고, 커피와 쥬스와 케익도 팔아 주고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으니 동한이 아들 주현이가 잘 되면 좋겠습니다. 돈도 많이 벌고 좋은 , 엄마같은 배우자를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후에 들러 따로 또 술 한잔 사 주고 갔다는 오홍조, 복 받을 겁니다. 동한이를 보며,자신을 돌아보고 반성을 합니다. 가정에,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부모님께 행해 온 지난 날을 돌이켜 봅니다.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가슴에 담고 있는 나만의 아픈 사연....... 앞으로도 하나 하나 해결해야 될 일이 적지 않은데.... 상주대인 동한이에게 인생의 지혜를 배우러 다녀와야 겠어요. 찜질방이 한방씩 있는 멋진 한옥펜션을 운영하는 친구집에 놀러 오라는 동한이의 청을 핑계 삼아 한번 움직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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