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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우병.. (이해일)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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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7 18: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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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
[광우병]
미국 서부 목장에서 어느 여기자가
광우병과 관련하여 한 농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자 : 이 광우병의 원인이 뭔지,
짐작 가는 바가 없으신 가요?
농부 : 물론 있죠.
수소가 암소를 덮치는 건 1년에 한번 뿐 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어요?
여기자 : 거, 미처 몰랐던 일인데요.
그런데, 그게 광우병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농부 : 그럼 우리가 하루에 2번씩이나 젖을 짠다는 사실은 알고 있나요?
여기자 : 이야기가 재미나는데요. 요컨대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는 건가요?
농부 : 허.. 참내..
만약 내가 댁의 젖가슴을 하루에 2번씩이나 만져주면서
성관계는 1년에 1번 밖에 안 해 준다면
당신은 미치지 않겠느냐 이 말씀입니다.
이건 오래된 유머인데 읽을 때마다 파안대소가 터진다.
요새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 대본을 달달 외워
속사포처럼 터트리고는 관객의 반응을 본다.
즉, 웃음을 강요하는 것이다.
위 유머는 창작성을 바탕으로 은근한 반어법으로 웃음을 유발하니
감히 광우병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고전의 개그라고 칭하고 싶다.
내일 서대문 영천시장에 있는 목포집에서 가까운 지우들과 홍어찜 파티가 있다.
코를 찌르는 지린내가 위 유머처럼 신선한 자극의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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