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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학년 9반 반창회 후기 (김홍수)
이번 반창회는 한달 전에 공지했는데도 전창수, 정용원, 송형선, 조대현, 김낙중, 이방호 등이 줄줄이 불참한다고 알려와 약간 김이 빠지는 느낌이 있었다. 대전에서 출발할 때부터 비까지 부슬부슬 내려 오늘 참석자는 7~8명 정도로 예상되었다. 다행히 김용진, 이택희, 조관식, 정기정이 참석한다고 알려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당역에서 내릴 준비를 하는데 이홍기가 눈에 들어왔다. 이홍기가 찬조로 참석하려나 하고 물어보니, 다른 일이 있어서 가는 중이며, 이민호 회장이 참석할 거라는 얘기를 해주었다. 맛고을에 들어가니 정기정이 가장 먼저 와 있었고, 김용진, 이민호, 오세헌, 이광호, 이용무, 한영학, 조관식, 이의택, 김교선이 차례로 들어왔다. 맛고을은 오리고기가 1만4500원인데 무한리필이 되는 집으로 여기저기서 아저씨들 동창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주된 대화 내용은 역시 건강 얘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너무 노인들의 대화 같으니 건강 얘기는 하지 말자고 해도 어느 틈엔가 다시 건강 얘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너무 시끄러워서 다음 모임에 대한 의견을 통일하지는 못했지만 아직까지는 현직에 있는 친구들이 많아 토요일 오후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민호 회장이 5월 31일 영월로 가는 야유회에 많이 참석해달라는 당부와 내년이 67회 졸업 40주년이 되는 해라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크게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했다. 오리고기를 배부르게 먹어서인지 식사를 시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바로 나와 식당 맞은 편에 있는 젠플이라는 생맥주 집에 갔다. 한 사람도 빠지지않고 생맥주집으로 이동하여 9시까지 마시다 헤어졌다. 김교선, 이광호, 김용진 등이 당구를 치자는 제의가 있었지만 바로 대전으로 내려오는 버스를 타러 내려가야 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회비는 9천 백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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