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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15일 예정대로 3학년 10반 반창회가 열렸습니다 (정진용)
3월 15일 토요일 17시 반 교대앞 두부촌에서 예정대로 10반 반창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모임은 한달전에, 그리고 보름전에, 문자만 한 번씩만 보내서인지 평소보다 적은 총 9명이 모였습니다 총무 윤승일, 매번 45분 정도 지각하는 조선익 , 늘 토요등산후 등산복 차림으로 나타나는 이훈택상무, 올봄 광운대 자연과학대 학장님이 되신 가방끈 펼친 김병효교수, 제천에서 어렵게 오신 닥터 조휘율, 하도 4차원 애기만해서 아무도 앞에 안 앉으려하는 분당 치과의사 장치영 취미가 요가와 무협지라는 전직 글로벌 엔지니어 김영수 반창회 모임에 한번도 안빠진 이규남 그리고 이글을 적고 있는 저 정진용 이렇게 총 9명이 참석 했습니다 10반 반창회 시작하고 10명 이하는 처음 인듯 합니다 그래도 금년도 예년과 똑 같이, 그냥 얼굴이나 보면서 안주 ,밥, 술 먹고 새로 한 놈 오면 반갑다하고 악수하고~ 않아서는 생각나는대로 떠들고... 물론 사진 찍는 놈은 여전히 한명도 없었구요 그래서 67회 게시판에 올릴 사진도 없네요 금년이 예년 모임과 조금 다른 것은 알콜 1방울도 못하는 규남이 선익이 휘율이 덕에 모인이래 시킨 술의 양이 제일 적었습니다 막걸리 한4병에 소주 한병 정도- 한참 떠들다 반 주당파들의 건의로 한명의 예외 없이 근처 당구장으로 갔습니다 회식비용은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선익군과 휘율군이 갑자기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사람이 여기 비용 낸다고 하고 지들 끼리 하더니 이긴 휘율이가 냈습니다 왜 그랬게 해서 비용을 지불 했는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일단 "복 받을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당구장에서는 고수 들은 식스볼인가를 치고, 저같이 30년 만에 처음 당구장에 간 하수, 150 이하 다마수는 편먹고 4구 당구를 쳤습니다 둘씩 편먹고 각각 200 놓고 쳤는데 끝나는데 120분 걸렸습니다 그리고 서로 악수하고 다음 10월 3일이 있는 주 토요일 다시보자 하면서 반창회를 끝냈 습니다 다른반 반창회 얘기 들어보면 여러 무용담이 많던데 우리 10반은 늘 이리 아주 덤덤 합니다 그래도 금년 첫번째 모임, 그립던 얼굴 한번보고, 자분자분 얘기하고 근황만 들었어도 너무나 반가왔습니다 금년엔 황인우 반장의 별 내용없는 공식멘트, 10반 목소리 윤석길 의 방방목소리, 이건옥군의 촌척살인 얘기, 허허실릴 춘동이 말투, 하영준이의 "야!이 존만아"하는 방방뜨는 친구들의 멘트가 없어 조금 아쉬웠고 남 얘기 조용히 웃으며 잘들어주던 친구들- 아랫사람 최고 인기임원 박종서군 유화공부 열심인 우병국군 지난주 딸 시집보낸 현성운군 대전 카이스트 연구파 교수 박종욱등등등 조용한 친구들이 여러사정으로 빠져 좀 서운했지만 다음 모임에 다시보면 되겠지요 아무튼 금년 10월 3일이 있는 토요일, 늘 그러하듯이 10반 반창회는 열릴 것이고 그 날도 또 그저께 처럼 진행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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