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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항치매(정철)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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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7 16: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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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
요즘 내 주변에 의외의 사람들이 치매에 걸렸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깜짝 놀라기도 하고 또한 나도 나이 들어가는 마당에 공연히 우울한 생각이 곧잘 들곤 한다.
통계에 따르면 치매는 통상 70대 이상 고령층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최근엔 60세 이전 환자도 곧잘 발생하며 이러한 조발성 치매는 참으로 암담하다고 한다. 그런데 의례 치매의 초기 증상은 기억력의 현저한 감퇴로 시작하나 그 이후론 뚜렷한 증상이 없어 어느 사이엔가 치매의 한가운데로 접어든다고 한다.
일단 치매에 걸리면 뚜렷한 치료 물질이 없고 가까운 장래에도 그러한 물질을 만들어 낼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한다. 그러니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러한 방법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좋게 하는 것으로 대별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러한 식습관은 차치하고 치매 분야의 권위자인 아산병원 신경과 이재홍 교수 및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준 교수가 말하는 치매 예방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이 교수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자.
“활발한 두뇌활동, 예를 들면 신문과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자주 쓰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하다” “매일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갖거나 외국어 공부나 악기 연주같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도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큰 도움이 된다” “매일 30분 걷기 등 적당한 신체 활동도 뇌의 퇴행을 막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년이 되어도 사회활동이나 여가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김 교수의 말이다.
“흔히들 금연, 금주, 운동이 치매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험 결과 이런 것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사람들과의 교류’입니다. 억지로 하는 사회생활이 아니라 친한 사람들과 자주 만나고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으면 치매에 덜 걸려요. 여기에는 가족들과의 만남도 포함됩니다. 사실 치매에 걸렸을 때도 꾸준히 이런 것들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부분 집에만 있게 되잖아요? 그런 것들이 상황을 더 악화시킵니다.”
“아버지가 교회에서 은퇴 장로들과 함께 합창단을 하시면서 순회공연을 다니시는데 예전에는 ‘힘드시니까 그런 곳에 다니시지 말라’고 했는데, 연구 결과 사람들과의 교류가 얼마나 항치매에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된 후부터는 ‘감기 몸살 좀 걸리면 어떠세요? 사람들 많이 만나서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시고 사시라’고 하고 있어요.”
항치매에 대한 답은 이미 뚜렷이 나와 있다. 휘문 게시판에 자주 글을 올리고 또한 동기회 각종 모임에 자주 나와 사람끼리 친구끼리 친밀하게 교류하고 더 나아가 가능하다면 휘부라더스처럼 합창단 활동 등을 열심히 한다면 치매 예방은 덤으로 받는 것이고 인생을 보다 더 기름지고 내용있게 살 수 있는 방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합창단 들어가는 문이 너무 좁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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