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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띄어쓰기.. (이해일)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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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7 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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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우리 학원에서 한국 어문회에서 주관하는 한자 자격 시험을 보는데
장단음 문제가 꼭 5문제씩 출제가 된다.
이걸 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검정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보니
그냥 생활 속에서 활용하면 적응하란다.
그러면서 중국에는 사성이 있고 영어에는 억양이 있는데
한국은 장단음을 안 지킨다고 언성을 높인다.
- 한국 아나운서 보세요. 장단음 전부 엉터리에요.
- 그럼 표준말의 대가인 아나운서도 틀리는 것을 우리 어린 학생이 무슨 재주로 알아요?
그래서 5문제를 대충 찍어 한 문제라도 맞추면 다행이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일본이나 중국이나 띄어쓰기가 없다.
근데 오랜 기간 공부하면서 적응하면 문장 해독에 별로 어려움이 없다.
문제는 우리나라다.
소설을 보든, 신문에서든, 수필을 보든 항상 잘못된 띄어쓰기를 종종 만난다.
사실 나조차도 띄어쓰기가 무척 헛갈린다.
배웠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부딪친다.
일본과 중국처럼 붙여서 사용해도 우리 한글을 해독이 그들보다 훨씬 빠르다.
- 아기다리고기다리던그대
이걸 예로 들면서 띄어쓰기를 강변하는데 앞뒤 문장을 읽으면 바로 해독된다.
하물며 훈민정음 해례본조차 띄어쓰기를 적용하지도 않고 있다.
띄어쓰기는 근대 국문학자의 똥고집일 뿐이다.
맞춤법도 하나 예를 들어보겠다.
- 세월이 흘러 [금세] 한해가 갔다.
원래는 [금새]였는데 이게 언제부터인가 [금세]로 바뀌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요새]는 [요사이]의 준말이다.
그렇다면 대략 [금새]가 정답에 근접한다.
근데 왜 [금세]로 바꿔서 혼란을 유발하는지 모르겠다.
이건 오직 하나의 예일 뿐이다.
수도 없이 많다.
우리는 [짜]장면, 효[꽈]적.. 이렇게 발음한지 수백년일 텐데..
아나운서들은 표준법에 따른다고 [자]장면, 효[과]적.. 이렇게 발음해서
참 듣기 거북했는데 이번에 [짜장면] 표기를 표준으로 한다고 엊그제 발표가 났다.
국민의 대다수가 발음하면 그게 바로 표준말이니 바꿀 것을 속전속결로 바꿔야 한다.
참..국문학자의 곤죠가 대단한 것 같다.
태극기에 대해서 오래 전에 쓴 글이 있는데
태극 문양과 4개의 효는 주역에 있는 것으로
우리의 독자적 모양이 아닌 중국의 것이다.
중국이 우리나라를 자기네 속국이라 해도 할 말이 없다.
일본으로 가던 사신이 배 안에서 국왕, 국민의 허가도 없이 급조한 것이 태극기다.
일본은 전국민이 자국기를 그리는데
우리 학생들한테 그려보라 했더니 다 틀린다.
한 놈도 제대로 그리는 놈이 없다.
이게 어떻게 국기라고 할 수 있는가.
그 빌어먹을 효 때문이다.
차라리 유럽 대다수의 나라처럼 삼색으로 하면 외우기도 쉽겠다.
우리 국력이 하늘을 찌를 듯 한데 이참에 국기를 확 바꿨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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