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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덕과의 조우.. (이해일)

바다향기를 출범시키고 나서

여타 모임과는 다른 취향의 모임.. 갈증이 난다.

 

그래서 사토에서는 작년 계곡 모임을 추진하여

많은 친구들의 관심을 유발했고 간빙기의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그때도 내 초등 후배 등장했지만 어떤 안티도 없었는데...

이상이상..

 

잠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 창덕과의 조우를 생각해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놀라운 발견이 있었다.

그들의 모임은 위 사진에 보듯이 문화 예술의 향기가 강했다.

서예, 합창, 사진, 미술.. 등등
 

기타 7-8곳의 다음 카페 모임도 찾아냈지만 옥문이 생각보다 단단하다.

남성 회원의 가입을 원초적으로 봉쇄하고 있을 뿐더러

카페지기와 소통할 수 있는 메일 주소나 어떤 콘택도 없기 때문이다.

고심하던 차에 어제 저녁 한 군데 [방어망] 뚫린 곳을 발견하고 희희낙락하던 차에

오늘 아침 변고가 발생하여 잠시 추이를 관망하기로 했다.

 

창덕 문화 중 서예가가 한명 노출되었는데

단아한 행서에 강기가 느껴지는 명필에 압도 당하고 만다.

각종 공모전에 입상하여 중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빵떡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컸지?

아.. 바다에 초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싶은 일순위다.

이 간절한 마음에 돌 던질 텐가..

 

합창반도 휘문 브라더스와 혼성으로 결성하면

얼마나 멋진 화음이 나오겠는가..

더구나 창덕과는 강렬한 향토 의식도 공유할 수 있는 매력도 있다.

 

몇 친구에게 창덕 21기와의 교우를 추진 중이며

한 사람의 안티가 걱정이라고 톡을 보냈더니..

 

- 휘문이 뜨거워진다.

- 이왕이면 영계로 해..

- 적극 지원하니 발전하기 바래.

- 노량진 수산 시장 20년 만이네..

- 이 나이에 무슨.. 적극 장려함.

- 재미있게 노는데 뭘 어때..

 

근데 21기 나이를 보니 우리보다 8년 아래..

급거 조정하여 우리와 동갑인 13기로 교섭하기로 변경되었으니

영계는 꿈도 꾸지 말아야..

 

우발적 개연성은 모임을 활성화하는데 방해가 될 뿐이다.

와서 보라!!

자식 걱정, 남편 걱정.. 삶의 애환 등 우리들의 민낯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한 후배가 자기 딸 아이를 내 학원에 보낸다고 했음.



노년을 향해 가는 마른 가슴에 소년의 해맑이 되살아 난다면

얼마나 신선한 일탈이 되겠는가..

현재를 즐겨라.. 

CARPEDIEM!!(까르페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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