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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심풀이4탄
 

허거거거거걱!!~
내 그놈을 믿어서는 아니되는 것을....
남푠넘이 또 날 안깨우고 지혼자 출근해버렷다.
미친다. 돈다. 환장한다.
이걸 주기 살리 하믄서 출근을 했다.
오늘은 지갑부터 검색했다.
빳빳한 돈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여유롭게 택시 탔다.
오마이갓....
사장이 날 찾았댄다.
이 쪼매난 회사서 사장이 날 찾는고야....하는 기분으로
사장실 드갔는데, 나보고 고만 두란다.
변명을 할수 없었다.
내라도 10시 넘어출근하는 여직원 짜른다.
그래도 싹싹 빌었다.
생각해본댄다. 그래도 당분간은 출근 말랜다.
언제까지냐니까 봐서 전화 준댄다.
이궁..완죤히 짤린거다.
말로만 듣던 백조의 생활이 시작되나 부다.
재섭다!!~싸장.
부장자식이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다.
미스정뇬도 입가에 환한 미소다.
저뇬이 벌써 내자리를 넘보고 있었구나 싶어서 죽이고
잡았지만, 품위를 유지했다.
집에 와서 존나리 울었다.
내 신세 불쌍하다.
날 짜른 사장넘보다 날 안깨우고 간 남푠넘이 더 재섭다.
근데 잘해야 함을 난 직시했다.
이제 돈줄은 남편님 뿐이다. 


남푠

저게 이제 갈때까지 간거 같다
어제 술을 들이붓더만 결국은 인나지도 못한다.
암만 깨워도 코까지 드르릉 대며 잘도 잔다.
미친다. 나까지 늦을 것 같다.
발로 몇번 찼는데 그래도 안 일어 난다.
결국 오늘도 혼자 출근했다.
물론 출근할 때 인나라고 한 번 더 차줬다.
그래도 안인나서 또 차고 잽싸게 빠져나왔다.
오늘 내 발이 위대해 보인다.
근데.....근데....근데.....
저게 드뎌 짤렸다.
내가 지를 바라보고 사는 오로지 한가지 이유..
그것마저도 이젠 상실해 버린것이다.
내 상심한 표정을 읽었을까?
내가 혼자 침대에 누워 운 것을 저것은 알까?
무딘게 알긴 뭘 알겠는가?
그냥 돈 못벌어 오니까 이혼하자는 말은 차마못하겠구,
백조의 고통을 주며 잘근잘근 씹어 지가 먼저 이혼서류 가지고 올 때까지
괴롭혀야겠다.
그래도 아침밥 먹구 출근할거 생각하니 가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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