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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중… 한국은 우물안 개구리인가

[사설]세계는 ‘4차 산업혁명한국은 우물안 개구리인가

동아일보입력 2016-01-22

어제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에서글로벌 경제가 회복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파생된 3차 위기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진단이 나왔다. 글로벌 경제를 강타한 신흥국의머니 엑소더스와 중국 경제의 구조적 리스크, 국제유가 폭락과 글로벌 부채 위기 등 발등의 불인변동성 확대 WEF에서 논의되는 사안이다. 다보스의 글로벌 리더들은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4차 산업혁명을 강조했다.

18세기 증기기관에 의한 기계화가 1, 20세기 초 대량생산 방식이 2, 20세기 후반 컴퓨터와 인터넷이 가져온 혁신이 3차라면 4차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이 만들어낼 새로운 산업혁명이다. 인공지능로봇,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3차원(3D) 프린터, 무인자동차, 나노 및 바이오기술, 재료과학, 양자컴퓨터 공학을 응용한 새로운 제품이 고난도 문제의 해결사로 등장한다. 산업과 사회, 통치시스템은 물론이고 사는 방식까지 혁명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은 효율과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일자리 쇼크가 크다는 점에서 잠재적 위협이다. WEF미래고용 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향후 5년간 일자리가 500만 개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작년 7월 일본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에서 프런트 접수부터 짐 옮겨주는 포터까지 로봇이 대신하는 호텔이 문을 연 것처럼 일자리 쇼크의 1차 피해자는 중급 숙련 사무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악셀 베버 회장은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중요한 것이 노동시장 유연성이라며노동개혁에 실패한 국가는 도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UBS가 평가한 ‘4차 혁명에서 잘 적응할 나라에서 한국은 중위권인 25위다. 가장 중요한 노동시장 유연성에선 바닥권인 83위를 면치 못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사물인터넷 3D프린터 드론 발광다이오드(LED)램프 등 6개 사업 부문 40개 신사업이 법적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세계 주요 국가는 빛의 속도로 내달리는데 우물 안에 갇힌 사람들 때문에 주춤거리다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의 지진아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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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차 산업혁명의 개요.

요즘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선진국 경제회담이 한창입니다. 2016년의 화두는 단연 4차 산업혁명에 집중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 동안 주목하지도 않았고, 잘 몰라서 어제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좋은 글들도 많고, 서로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일맥상통하는 화두는 지난 1784년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촉발된 1차 산업혁명을 거쳐 2차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 혁명, 3차 컴퓨터의 발명에 의한 정보화혁명, 그리고 이제 바야흐로 사이버세계와 디지털이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다고 합니다.

독일과 미국이 저 앞에서 뛰어가고 있고, 일본이 로봇기술을 앞세워 뒤쫓아 가고 있고, 중국도 독일과 손잡고 10개년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어제 이리저리 모았던 그래픽을 올림으로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죽 한번 훑어보시면 개념이 잡히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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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ndustry 4.0의 개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에서 이미 2011년부터 시작된 Industry 4.0운동을 살펴봄으로서 선진국에서의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ndustry 4.0의 본질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키워드는 혁신과 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혁신과 선진기술의 융합.
이를 통한 생각하는 사물인터넷과 로봇기술.
더 나아가 인터넷을 이용한 IoT
기술혁신과 이들 기술의 융합이 시대의 화두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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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진국의 4차 산업혁명 현황

이미 독일이 저만치 앞서가고 있고, 미국도 만만치 않게 핵심선진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자동차 자동제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서비스 산업 등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독일은 뒤쫓아오는 일본, 한국, 중국 등을 따돌리고 산업기술강국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해 메르켈 총리까지 나서서 이미 2011년부터 Industry 4.0 을 주도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도 셰일가스 개발기술을 발전시켜 유가를 하락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경쟁력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싼 에너지 비용을 바탕으로 무료충전소를 곳곳에 마련하고, 테슬라로 대표되는 전기차를 대중화 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미 애플과 구글이 미래의 자동제어 스마트 자동차 시장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3 자동차 메이커들도 미래의 자동차를 준비중입니다. GE는 가전부문을 중국 하이얼에 팔아 넘기고, 첨단 항공기엔진 등을 생산판매하는데 집중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GE가 생산판매한 항공기 엔진의 운항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여 정비서비스 등을 위한 정보제공을 사업화한다고 하네요. 또한 GE가스터빈이 설치된 전 세계의 1600개 발전소 상황을 1초 단위로 모니터하여 예방정비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무서운 미국입니다.

 

일본도 앞서있는 로봇기술을 활용하여 앞서가는 미국과 독일을 따라 잡겠다고 나섰습니다. 중국도 늦었지만 10개년 계획을 출범시켰습니다.

우리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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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차 산업혁명에 의한 미래의 변화

이러한 4차 산업혁명에 의해 닥쳐올 미래의 변화가 놀랍기만 합니다. 가히 세상이 천지개벽을 하는 수준이 될 거라고 합니다.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 생겨날 것입니다. 기술이 뒤쳐지는 나라는 영원히 따라 잡지 못하고 선진국에 예속될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변화를 미리 예견하고 앞서서 이에 대처하는 선진국들의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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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차 산업혁명에 관한 한국의 현실

앞서가는 선진국을 단시간에 따라잡기는 힘들겠지요. 그래도 우리의 IT기술이 막강하고 전국민이 초고속인터넷에 익숙하고, 3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헤쳐온 대한민국입니다.

 

현재 우리의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세계 25위라고 하는데, 이를 하루빨리 향상시켜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노동유연성이 문제라고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재빠르게 대처하기에는 우리나라의 상황이 너무 힘들게 보입니다. 한국노총, 민주노총, 전교조, 전공노, 기타 등등. 수많은 귀족노조들이 정부정책의 실행을 방해합니다.

야당도 마찬가지구요.


제 정신 가진 말없는 다수의 국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철저히 심판하고 가려내야 하는데, 다 그넘이 그넘인게 문제입니다.

 

하지만 지난 반세기 열정적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대한민국의 저력을 믿습니다.

 

코리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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