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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랑하고 싶어서...(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종신)

아들놈이 제대하더니 1년을 쉬겠단다.

왜?  Why?  하니, 걍 쉬면서 이것 저것 하고 싶은거 하고 복학하고 싶다하네..........

마눌이랑  의논 결과.....걍 지 하고 잡은대로 해주자는 결론............

제대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알바를 하겠다더군

강남에 있는 카네기 연구소라는데에서 일 하겠다고...

그러고 거기서 9개월 정도 일하더니 유럽 여행을 가겠다네..

니 마음대로 하세요., 라고 했더니 유럽 여행책을사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혼자서 40일동안 유럽 일주를 하겠다네..

내가 뭘 도와줄까? 했더니   됐단다.. 암것도..

그래도 부모가돼서 먼가를 도와줄게 없을가? 생각했더니 항공 마일리지가 생각나서 유럽 왕복 항공권을 도와주겠다니 좋다더구만.

인천>>>>런던.로마>>>인천을 마일리지로하니 8만 마일이네.

공항세 유류세는 자기가 해결한다하고..런던>>>파리를 해저로 연결하는 유로스타표도 인터넷으로 제일 싼 시간으로 예약하고...

유레일패스도사고 어쩌구 하더니        훌쩍  가더니  38일만에 집으로 오더구먼.

 

근데... 복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숙사에서 지내고 싶다는  청을 하더라구...

또 다시 마눌이랑  쑥떡꿍 쑥떡꿍.....

군대가기전에 한학기쉬고 군대가겠다는것을 내가 못하게 막아서  하기싫은 공부하느냐고  빵구냈던 과거도 생각나고해서 자기 하고싶은대로 한번 해줘 보자하고기숙사 알아보라했더니 어찌 어찌 바늘 구멍같은 기숙사 입사허가를 득해서 등록해달라더군....

그러고나서 한학기를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집에서 다니는 그????아까운 시간에 공부를 했단다...

우리 아들넘은 지 엄마쪽  외탁인가보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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