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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도를 그리워하며....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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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0주년 기념여행으로 제주도를 정한다.
신혼 여행 때 버스투어로 함께 했던
많은 선배 부부들이 아스라이 생각난다.

25일 야유회 다음 날이라 피곤하여 포기할까도 생각했고,
비행기는 뜰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도 가중되어
그다지 유쾌하게 준비하지 못 했는데...

이른 아침에는 취소되었던 비행기 일정이 11시경 조회하니
출발하고 있었다. 부랴 부랴 짐을 챙겨 12시 경 집을 나와
지하철을 타고 약 두시간 정도의 여정으로 김포로 향한다.

1시 50분 비행기는 다행히도 2시 10분으로 연기되었고,
여유있는 시간에 비빔밥과 김치 우동으로 허기를 채운다.

제주 공항에서 렌트카를 인수받고 라마다호텔에 여장을 풀고
마구 마구 쉰다. 야유회의 피로를 풀고 싶었나 보다.
제주에 근무했던 조카에게 물어 식당을 소개받는다.
향토음식점 덤장.
칼치조림을 시키니 많은 미역국과 함께 싱싱한 나물 위주의
반찬이 나온다. 역시 신선하고 좋다는 느낌.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서서히 들기 시작하는데.....

다음날 동쪽으로 여행을 하면서 한근이와 상민이에게 연락하여 약속을 한다.
아내는 원치 않지만 남편의 만남을 좋아하는 징그러운 성격을
아는지라 할 수 없이 제주에서 서귀포까지 1시간정도의 운전을 대신해 준다.

낮에는 기가 막히게 멋진 에코랜드를 관람하고,
함덕해수욕장에서 회국수와 한치물회를 먹고,
함덕의 바닷가 구경을 잠시 한 후에 친구들을 만나러
서귀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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