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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지부 2월 당구회 후기 (김홍수)
대전지부에는 당구를 좋아하는 회원이 15명 정도 있다. 대전지부 당구회는 회원 간에 자주 만나자는 취지에서 정기당구대회 연 1회, 임시대회 2개월에 한번씩 하기로 예정되어 있으나, 사정상 임시대회는 연 4회 정도 실시하고, 정기대회 1번을 포함하여 5번 정도 실시하고 있다.

67회인 제가 당구회장을 맡아 2008년, 2009년에는 5회 정도 실시하였으나, 2010년 갑자기 일이 바빠져 임시대회 1번, 정기대회 1번으로 그치고 말았다. 올해는 임시대회를 반드시 2달에 한번 개최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2월 22일로 날을 잡았다.

이메일을 보내고, 자주 참석하는 회원들에게는 전화를 해서 확인한 결과, 8명 정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설날이 끼어있는 2월이라 급하게 연락이 되었는데, 8명 참석이면 평균 이상 참석하는 것이라 기분이 괜찮았다.

당구대회를 하는 둔산류당구클럽은 그동안에 주인이 바뀌었는데, 새로운 사장님이 현수막과 화이트보드 등을 준비해주었다. 원래 사진기가 당구장에 없어서 이철형 회원에게 사진기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당구장 사장님이 사진기를 준비해 주셨다.

당구장으로 가는 길에 63회 오영일 선배님이 갑작스런 불참을 통보해 오셨고, 75회 장선, 곽용섭 후배도 못오겠다는 전갈이 있었다.

당구장에 가서 기다리는데 60회 우진하 선배와 75회 이철형 후배가 오셨고, 시작 시간인 7시에 딸랑 3명 만이 와 있는 한심한 사태가 벌어졌다. 3명이 연습 경기를 하고 있는데 64회 김효린 선배님이 오셨고, 그 후 75회 김진배 후배, 84회 이시훈 후배가 와서 8시경부터 풀리그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경기는 김홍수 - 김진배, 우진하 - 이시훈, 이철형 - 김효린 경기로 진행되었는데, 김진배, 이시훈, 이철형이 이겨 후배의 돌풍이 예고되었다. 두번째 경기는 김진배 - 이시훈, 우진하 - 김효린, 김홍수 - 이철형 경기로 진행되었는데 김진배, 우진하, 이철형이 이겼다. 3번째 경기는 김홍수 - 이시훈, 우진하 - 김진배, 김효린 - 이철형의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이시훈, 김진배, 이철형이 각각 이겼다. 4번째 경기는 우진하 - 김진배, 김홍수 - 김효린, 이시훈 - 이철형의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김진배, 김홍수, 이시훈이 승리하였다.

김진배 교우가 4승, 이시훈 교우가 3승 1패, 이철형 교우가 2승 2패, 우진하 교우가 2승 2패, 김홍수가 1승 3패, 김효린 교우가 4패인 상태에서 김효린 - 김진배, 우진하 - 김홍수, 이철형 - 이시훈의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김효린, 김홍수, 이시훈이 승리하여 김진배 교우와 이시훈 교우가 똑같이 4승 1패, 우진하, 김홍수, 이철형이 똑같이 2승 3패를 기록하여 동률이 되었다. 김진배 교우와 이시훈 교우 사이의 전적은 김진배 교우가 이겼기 때문에 승자승 원칙으로 김진배 교우가 1등이 되었고, 이시훈 교우가 2등이 되었다. 우진하, 김홍수, 이철형은 서로 물고 물리는 결과를 얻어 승자승 원칙도 사용할 수 없어 지난 6월의 정기 대회 성적이 우수한 김홍수가 3위, 우진하 선배가 4위, 이철형 교우가 5위를 차지했다.

김효린 선배는 1승 4패로 6위를 했지만 1등을 한 김진배 교우를 이긴 유일한 교우로 기록되었다.

경기를 모두 끝내고 나니 11시가 되어 기진맥진한 당구회가 되고 말았지만, 오래간만에 이시훈 교우가 참가하여 2등을 했고 꾸준히 당구회에 모습을 보인 김진배 교우는 1등을 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다음 4월에 만나기로 약속하여 2차 없이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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