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동창친구들의 대화 마당인 홈피에 들어왔다.
과거에 비해 동창들이 많이 들어오고 글을 남긴다. 정말 멋지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글들이다.
내가 총무를 한지 어언 6년이 흘렀다. 짧지 않은 세월이다. 유능하고 부지런한 동창들이 많이 있는데 욕심을 낸 것인지 모르겠다. 총무를 하면서 애경사에 많이 다니곤 했다. 어떤 땐 새벽에 가기도 하면서 문상을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좁게 살았던 나 자신이 성숙하게 되었고 교우관계를 넓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나는 오래전 사업에 투자를 해서 그 여파로 사무실 보증금까지 압류되는 일까지 벌어져 월급쟁이로 다시 시작하려 했던 아주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그런 나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한 것은 믿고 따라준 아내가 있었고, 또한 좋은 동창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금의 난 마음의 안정도 되찾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덧 아이들도 대학 졸업반이 되었다. 졸업하면 나름대로 희망한 회사에 취직 한다든지 무엇인가를 해서 현재보다 많이 나아질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 점을 감안하면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장기간 총무를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새 인물이 나오고 여럿이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돌이켜 보면 총무를 하게 된것은 스스로 당시 신임회장인 연수에게 요청했기 때문이다. 연수가 이를 흔쾌히 받아주었다. 다시 한번 연수에게 감사드린다.
조금은 힘들겠지만 매우 보람이 있는 일이므로 총무을 하고자 하는 동창이 나왔으면 한다. 물론 새회장과 호홉이 맞아야 하겠지만, 열심히 한다는데 누가 마다할까?
며칠 전 신임회장인 상진이가 연락을 했다. 이상진 신임회장은 교우회 편집위원장을 겸하고 있는데, 이것 저것 하기가 너무 바쁘다 한다. 그래서 교우회보에 올릴 67회 소모임(광화문포럼, 여의도시대, 사토회, 휘공회, 휘당회, 바둑동회, 골프회 등)의 소식을 정리해서 달라는 것이다. 아직도 내가 총무인가 보다. 이유를 물으니 아직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한다.
주제넘게 동창들에게 부탁을 한다. 67회 직능별, 지역별, 회장 총무는 소식을 정리하여 휘문교우회 홈페이지 ‘교우회보 기사접수’ http://www.whimoonob.net/bulletin/receipt_view.asp?num=335 또는 67회 홈페이지 '교우회보 기사접수'에 올려 주었으면 한다.
20011.3.2. 윤석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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