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세일사 (윤여성)
🧑 정부영
|
📅 2016-01-23 16:36:38
|
👀 233
음력 10월은 숭조경종의 달이라서 이 不肖도 요즘 쪼매 바쁘다. 위 祝文은 며칠 전 7대조 세일사 때 불초가 만들어 본 것인 바, 제현의 질정 바란다.
불초의 7대조 尹趾基의 행적을 당숙 尹光柱(삼가현감 역임)가 기록한 것이 아래의 通德郞公遺事이다. 通訓大夫 尹光宅(불초의 8대조)의 준수한 아들로 태어나서, 재기발랄한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하였으나, 역병에 걸려 부부가 함께 죽으니, 어린 1남 2녀를 둔 상태였다고 한다. 옛 사람 특유의 친족에 대한 정감이 넘치는 글이다.
불초의 6대조 尹星鎭은 정조 4년의 사마시에 갑과(성적우수자) 합격하여 정릉참봉을 지냈으나, 이후의 정국이 세도정치로 흘러가자 벼슬을 멀리하고 고향에 은거하였다. 사실 조선의 선비들은 서너 번 사양하다가 마지못한 척 한 번 하는 것이 벼슬이라고 생각하였는바, 오직 성공만을 위해 무한 질주하는 요즘 세태와는 같지 않았다.
이상 겨울이 무서운 불초가 삼가 쓰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26360 휘문67회 정부영 제32차 광화문 포럼 및 송년회 안내 (전영옥) 2016-01-23
- 26359 휘문67회 정부영 성금내용 및 구좌번호 안내 (김연수) 2016-01-23
- 26358 휘문67회 정부영 성도 이일우 토마스모아는 제 친구입니다 (이상진) 2016-01-23
- 26357 휘문67회 정부영 휘문 야구회 후원의 밤 안내 (김연수) 2016-01-23
- 26356 휘문67회 정부영 송년회 준비(와서 많이 봐라) (윤석남) 2016-01-23
- 26355 휘문67회 정부영 중국에서 활동하는 김유군의 골프초대 (김연수) 2016-01-23
- 26354 휘문67회 정부영 제2회 바둑대회 개최 안내 (김기국) 2016-01-23
- 26353 휘문67회 정부영 2010년 송년회 안내 (윤석남) 2016-01-23
- 26352 휘문67회 정부영 11월 휘공회 산행후기 (정용원) 2016-01-23
- 26351 휘문67회 정부영 세일사 (윤여성) 2016-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