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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9년 기축년
🧑 김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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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1 0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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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2
난 잘 몰랐는데 올해가 기축년이란다.(한자로 바꾸려니 귀찮다.)
좌우지간 12마리의 짐승을 각 해의 상징 동물로 정해두고
오래도록 이어 내려온 바에 의하면 올해는 소의 해라는 소리다.
내 휴대전화에 입력된 모든 친구들에게는 같은 문자를 보냈다.
지난 해 미국산 소고기 수입건으로 온갖 말들이 난무했는데
동물성 사료를 먹여서 광우병 위험이 있다는 미국산 소고기와
청정지역에서 잘 길러서 가져왔다는 호주산 소고기,
그리고 신토불이 자기 집에서 길렀지만 제일 비싼 토종 한우-
수입소와 한우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소는 우직하고 묵묵히 일 잘하며 주인을 위해 호랑이와도
싸우는 충성심을 가진 동물로 알려져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가 전부 어려운 시기란다.
지난 세월에 잘 잘못을 힘들 때 따져봐야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요,
궁상맞은 책임전가일 뿐이다.
미국산 소든, 호주산 소든, 신토불이 한국 토종 소든
살아서는 젖도 주고 일도 해주고 죽어서는 고기까지 주는
미덥고 힘세고 우직한 짐승처럼
올 한해는 그저 남 욕할 것도 없고 일단은 살아남기위해
앞가림만 열심히 하고 언젠가 이 난국이 풀리면
그때 죽일 놈 살릴 놈 가리기로 했으면 싶다.
지금 당장은 특출나서 혼자 잘 살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혼자 잘 살면 그 또한 뭔 재미가 있겠냐?
어려울수록 십시일반 힘을 모아 서로 손을 내밀어 돕고
베풀며 올 한해 버티면 그안에 좋은 시절이 또 오지않겠냐?
79년이 그랬고 88년은 모르겠고 97년이 그랬고
08년이 또 힘든 해라고 하지만.......
고 사이 사이 그 힘든 때를 잊도록 만든 건
고매하신 웃대가리들이 아니라 우리 민초들이었음을....
새해에는 서로 손을 내밀고 잡아주는 한해가 되기를....
그리고 어려운 때일수록 가족과 친구, 친지를 돌아볼 수 있기를...
휘문 69회 모두에게-
좌우지간 12마리의 짐승을 각 해의 상징 동물로 정해두고
오래도록 이어 내려온 바에 의하면 올해는 소의 해라는 소리다.
내 휴대전화에 입력된 모든 친구들에게는 같은 문자를 보냈다.
지난 해 미국산 소고기 수입건으로 온갖 말들이 난무했는데
동물성 사료를 먹여서 광우병 위험이 있다는 미국산 소고기와
청정지역에서 잘 길러서 가져왔다는 호주산 소고기,
그리고 신토불이 자기 집에서 길렀지만 제일 비싼 토종 한우-
수입소와 한우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소는 우직하고 묵묵히 일 잘하며 주인을 위해 호랑이와도
싸우는 충성심을 가진 동물로 알려져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가 전부 어려운 시기란다.
지난 세월에 잘 잘못을 힘들 때 따져봐야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요,
궁상맞은 책임전가일 뿐이다.
미국산 소든, 호주산 소든, 신토불이 한국 토종 소든
살아서는 젖도 주고 일도 해주고 죽어서는 고기까지 주는
미덥고 힘세고 우직한 짐승처럼
올 한해는 그저 남 욕할 것도 없고 일단은 살아남기위해
앞가림만 열심히 하고 언젠가 이 난국이 풀리면
그때 죽일 놈 살릴 놈 가리기로 했으면 싶다.
지금 당장은 특출나서 혼자 잘 살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혼자 잘 살면 그 또한 뭔 재미가 있겠냐?
어려울수록 십시일반 힘을 모아 서로 손을 내밀어 돕고
베풀며 올 한해 버티면 그안에 좋은 시절이 또 오지않겠냐?
79년이 그랬고 88년은 모르겠고 97년이 그랬고
08년이 또 힘든 해라고 하지만.......
고 사이 사이 그 힘든 때를 잊도록 만든 건
고매하신 웃대가리들이 아니라 우리 민초들이었음을....
새해에는 서로 손을 내밀고 잡아주는 한해가 되기를....
그리고 어려운 때일수록 가족과 친구, 친지를 돌아볼 수 있기를...
휘문 69회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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