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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을 맞이하며 (김연수)
어제 산행을 한 친구들에게서 저녁늦게 전화가 왔습니다.
모여서 회식을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절로 회장단얘기가 나왔나 봅니다.
때마침 총무랑 같이 있었던 터라 즐거운 얘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가을을 맞이하며 옆구리 허전한 기운을 친구들과 즐거운 산행이나 모임으로 나누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사람이 산다는게 그렇게 돈과 명예를위해 아둥바둥거려봐도 결국 다지나가고 남는 것은 사람이더라고요.
사람,참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참 고맙고 아름다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요새 비틀즈의 흘러간 노래가 더더욱 듣기 좋습니다.
yesterday 라든가 and I love her 라든가 오늘도 저는 이노래들을 콧노래로 부르면서 허전한 가을의 옆구리를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달랬습니다.

괜히 오래된 친구에게 전화라도 해서 자잘한 수다라도 떨어보고 싶은 날입니다.
이가을을 맞이하여 이제 知天命의 나이를 넘어선 여러친구들에게 <서로 그리워하고 사랑하라!>는 것이 바로 하늘의 命이 아니었을까 하고 마음속의 농담을 건네봅니다.

여러분 감기조심하시고 잘들 지내세요.
늘보고싶은얼굴들~ 잘들 보관해주세요.
서로 아끼고 보약멕여가며 잘유지 보수합시다. 그래야 우리들의 노후가 즐겁지요!

새 자연보호 버전!!

자 ; 자기스스로 건강챙겨서
연 : 연세를 죽죽늘이고
보 : 보곺은 친구들에게 자주보여주면서
호 : 호사로운 노후를 즐기며 삽시다!


구팔이사 버전도 소개합니다!

구 :구십구살까지
팔 :팔팔하게 살다가
이 ;이틀만 앓고 (하루만 앓으면 급사라하니께)
사 :뒈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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