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세번 생각해 보았는가? (김연수)
🧑 정부영
|
📅 2016-01-10 15:13:09
|
👀 134
누군가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다급하게 소리쳤다.
"여보게 소크라테스 이럴 수가 있나?
방금 내가 밖에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 아나.
아마 자네도 이 이야기를 들으면
깜짝 놀랄꺼야. 그게 말이지..."
이 때 소크라테스가 말했습니다.
"아직 말하지 말고 잠깐만 기다리게
자네가 지금 급하게 전해주려는 소식을
체로 세 번 걸렀는가?"
그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머리를 갸우뚱거렸습니다.
"체로 세 번 걸렀냐니?
무슨 체를 말하는 건가?"
첫 번째 체는 진실이네.
지금 말하는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신한 수 있나?
아니 그냥 거리에서 주어 들었네.
두 번째 채로 걸러야겠군.
그럼 자네가 말하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선의에서 나온 말인가?
그러나 그 사람은 우물쭈물하며 아니라고 답했다.
그럼 세 번째 체로 걸러야겠군.
자네를 그렇게 흥분하게 만든 소식이
아주 중요한 내용인가?
글쎄...
자네가 나에게 전해 주려는
소식이 사실도 아니고,
게다가 선의에서 비롯된
마음으로 전해주려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중요한 내용도 아니라면
나에게 말할 필요가 없네.
이런 말은 그저 시시하게 우리의 마음만 어지럽힐 뿐이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25689 휘문67회 정부영 세번 생각해 보았는가? (김연수) 2016-01-10
- 25688 휘문67회 정부영 이정기 교우 장녀결혼식 (윤석남) 2016-01-10
- 25687 휘문67회 정부영 동창회홈피 개편오픈 (윤석남) 2016-01-10
- 25686 휘문67회 정부영 주승빈 동기 프랜차이저 개업 축하 (전영옥) 2016-01-10
- 25685 휘문67회 정부영 不遠 (이충로) 2016-01-10
- 25684 휘문67회 정부영 게시판이 바뀌었네요 (김홍수) 2016-01-10
- 25683 휘문67회 정부영 이광호, 송승환 고맙다 (홍성창) 2016-01-10
- 25682 휘문67회 정부영 제69차 휘공회 7월 산행 결과 (휘공회) 2016-01-10
- 25681 휘문67회 정부영 황병호 모친상 (황병호) 2016-01-10
- 25680 휘문67회 정부영 황병호 모친상 (이종규) 2016-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