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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대길 소식 (9) (김홍수)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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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9 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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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첨부파일]
첫 눈에 보기에도 얼굴 색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길이가 저를 보고는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길이도 자신의 몸상태가 좋아졌다는 것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군대에 가 있는 아들이 전화를 하면 통화가 가능한 정도라고 합니다. 아들은 현재 일병이고 다음 주에 4박 5일의 휴가를 나오며 곧 상병이 된다고 합니다.
어제 방문했을 때는 20분 정도 휠체어를 타고 난 직후라서 그런지 주로 눈을 감고 있고, 피곤해 보였습니다. 문제는 대길이 본인이 재활 의지를 갖고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해야 하는데 침대에 누워 잠을 자던 버릇이 아직 남아 있어서 그런지 자꾸 잠을 자려고 하고 몸을 움직이려고 하지 않아 걱정이라고 대길이 부인이 이야기 합니다.
정상적인 오른손과 뇌경색으로 장애가 온 왼손을 잡아보니 확실히 왼손에 힘이 없고, 마음 먹은대로 힘이 주어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길이 부인은 대전에만 있을 때에는 심장 때문에 큰 걱정을 했는데 이제 심장이 튼튼해져 걱정이 없어졌고, 이제는 운동을 꾸준히 해서 빨리 퇴원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3층이라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1층 집으로 이사를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대길이에게 이제는 운동을 해서 다리 힘을 길러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대길이는 만성 신부전증으로 하루에 5번 투석을 하고 있습니다.
대길이의 투석방법은 "복막투석"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 번 투석하는 시간이 4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투석하는 것을 보니 대길이 배에 미리 설치되어 있는 튜브에 침대 아래쪽에 있는 빈 비닐 봉투를 연결하여 복막에 있던 액체를 빼내고, 이 액체가 다 나오면 배에서 나온 튜브를 맑은 액체가 들어 있는 비닐 봉투에서 나온 튜브와 연결하여 새로운 용액을 복막에 넣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오른쪽 위쪽에 튜브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15일 서울 삼성병원에 갔을 때 신장 쪽도 어느 정도로 나빠졌는지 정밀 검사를 받고 싶었으나, 입원실 문제, 예약 문제가 걸려 뒤로 미루고 내려 왔다고 합니다.
대길이 부인과 저는 대길이가 몸에 힘이 붙고 어느 정도 건강해진 다음 서울에 예약을 해서 신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해보자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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