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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친구들의 고마운 모습들............................ (이상진)
🧑 정부영
|
📅 2016-01-09 16:04:17
|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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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난 9월 18일 추석 날에 하 영준이 종로구 가회동에서부터
상일동 한영고교 내에 있는 우리 한영교회에 왔어요.
추석날?--궁금하죠?
우리 교회에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고향에 못가는 대신에 "추석맞이 농구 대회"를 했거든요.
거의 70명 정도의 남녀 인원이 남자는 농구를
여자들은 배구와 배드민턴을 하면서 향수를 달래기도 하고
또 전도의 노력도 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지요.
영준이는 왜 ?
농구 시합에 한국인 심판이 필요하다고 해서 내가 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하려니 자신이 없는거예요. 필리핀 사람들이 얼마나 수준이 높다구요.
세미 프로 심판 자격증이 있다고 하던 영준이에게 구원을 요청했지요.
그날 영준이는 배재고,중앙대 농구 선수 출신으로서
현직 양정고 농구 감독인 중대 후배를 1명 더 데려 와서
결승전 2게임의 심판을 완벽하게 보아 주었어요.
약 2시간 동안 한 건의 항의가 없었을 정도였어요.
실제 수고는 영준이와 후배가 했지만
나는 교회에서 완전히 무지하게 고마운 사람이 되었지요.
감자탕으로 저녁 식사 후에
"아우디"를 타고 가는 영준이와 후배의 아름다운 뒷 모습--
고마운 마음 말로 다 못했지요.
그런데 영준이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또 부탁하라네요.
(눈물,콧물 막 나는데 꾹 참았어요...............)
---아래 사진에서 축구를 통해 체중을 약 20Kg 이상
감량한 영준이를 만날 수 있어요.---
2.지난 8월 14일 주일에는 최 영철 Cellist를 우리 교회에 초대했어요.
정신지체 장애우들과 함께 예배 드리는 "사랑부" 에서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들려 주고 싶었거든요.
바쁜데도 불구하고,자기 교회 일을 제쳐 두고 부인과 함께 왔어요.
"이 몸의 소망 무엔가"와 "예수 사랑하심은 " 2곡을 했더니
앵콜이 박수와 함께 터져 나와 찬송가 2곡을 추가로 연주해 주었답니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너무 너무 좋아했어요.
장애우 학생들과 함께 예배도 드리고,
은혜로운 음악도 들려 준 영철이가 있어
다른 교인 들에게 자랑스러웠습니다.
그 무거운 첼로를 직접 들고 나르며
또 차에서 내리고 실으면서도
기쁘고 밝은 표정을 하고 있는 영철이와 부인---
영철이도 가면서 "부탁 이 있으면 언제든지 또 해"라고 하네요.
나는 아무 것도 해 줄게 없는데.....................
3.지난 7월~8월 달에는 곁에 사시는 장인,장모를 모시고
용산까지 가서 "이 한주 치과"로 안내해 드렸답니다.
장인께서 틀니를 해야하는데 동네 치과에서 자신이 없다고 하여
마침 출근 길에 한주네 치과로 모셔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지요.
흔들거리는 이를 2개인가 뽑고,틀니를 맞추시고,
다시 와서 또 틀니를 끼우고 하는 일련의 과정을 위해
5회 정도 방문하였는데
이 한주 선생이 직접 다 잘 작업해 주었지요.
멎지고 좋은 인상에,훌륭한 매너까지 갖춘 한주에게
어른들이 쏙 빠지셨답니다.
치료 잘 되고,저는 칭찬을 많이 듣고,
아내에게 기분 좋은 감정을 생산해 주었으니
일거 3득의 효과를 얻었지요.
한주는 어른들 모시고 다시 한 번 오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또 봐드리겠다는 것이지요.
근데 너무 완벽하게 해 놓아서인지
안 가셔도 된다는 것이 장인 어른의 말씀이셔요.
그래도 한주는 언제라도 모시고 오라는 것입니다.
고마워.............................
갚을 기회가 없더라도 친구에게는 자꾸 부탁해도 되겠지요?
친구 말고 누구에게 응석 부리나요?
<img src="http://hypc.org/zboard/data/stu_1/CIMG2673.JPG">
<img src="http://hypc.org/zboard/data/stu_12/CIMG2676.JPG">
상일동 한영고교 내에 있는 우리 한영교회에 왔어요.
추석날?--궁금하죠?
우리 교회에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고향에 못가는 대신에 "추석맞이 농구 대회"를 했거든요.
거의 70명 정도의 남녀 인원이 남자는 농구를
여자들은 배구와 배드민턴을 하면서 향수를 달래기도 하고
또 전도의 노력도 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지요.
영준이는 왜 ?
농구 시합에 한국인 심판이 필요하다고 해서 내가 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하려니 자신이 없는거예요. 필리핀 사람들이 얼마나 수준이 높다구요.
세미 프로 심판 자격증이 있다고 하던 영준이에게 구원을 요청했지요.
그날 영준이는 배재고,중앙대 농구 선수 출신으로서
현직 양정고 농구 감독인 중대 후배를 1명 더 데려 와서
결승전 2게임의 심판을 완벽하게 보아 주었어요.
약 2시간 동안 한 건의 항의가 없었을 정도였어요.
실제 수고는 영준이와 후배가 했지만
나는 교회에서 완전히 무지하게 고마운 사람이 되었지요.
감자탕으로 저녁 식사 후에
"아우디"를 타고 가는 영준이와 후배의 아름다운 뒷 모습--
고마운 마음 말로 다 못했지요.
그런데 영준이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또 부탁하라네요.
(눈물,콧물 막 나는데 꾹 참았어요...............)
---아래 사진에서 축구를 통해 체중을 약 20Kg 이상
감량한 영준이를 만날 수 있어요.---
2.지난 8월 14일 주일에는 최 영철 Cellist를 우리 교회에 초대했어요.
정신지체 장애우들과 함께 예배 드리는 "사랑부" 에서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들려 주고 싶었거든요.
바쁜데도 불구하고,자기 교회 일을 제쳐 두고 부인과 함께 왔어요.
"이 몸의 소망 무엔가"와 "예수 사랑하심은 " 2곡을 했더니
앵콜이 박수와 함께 터져 나와 찬송가 2곡을 추가로 연주해 주었답니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너무 너무 좋아했어요.
장애우 학생들과 함께 예배도 드리고,
은혜로운 음악도 들려 준 영철이가 있어
다른 교인 들에게 자랑스러웠습니다.
그 무거운 첼로를 직접 들고 나르며
또 차에서 내리고 실으면서도
기쁘고 밝은 표정을 하고 있는 영철이와 부인---
영철이도 가면서 "부탁 이 있으면 언제든지 또 해"라고 하네요.
나는 아무 것도 해 줄게 없는데.....................
3.지난 7월~8월 달에는 곁에 사시는 장인,장모를 모시고
용산까지 가서 "이 한주 치과"로 안내해 드렸답니다.
장인께서 틀니를 해야하는데 동네 치과에서 자신이 없다고 하여
마침 출근 길에 한주네 치과로 모셔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지요.
흔들거리는 이를 2개인가 뽑고,틀니를 맞추시고,
다시 와서 또 틀니를 끼우고 하는 일련의 과정을 위해
5회 정도 방문하였는데
이 한주 선생이 직접 다 잘 작업해 주었지요.
멎지고 좋은 인상에,훌륭한 매너까지 갖춘 한주에게
어른들이 쏙 빠지셨답니다.
치료 잘 되고,저는 칭찬을 많이 듣고,
아내에게 기분 좋은 감정을 생산해 주었으니
일거 3득의 효과를 얻었지요.
한주는 어른들 모시고 다시 한 번 오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또 봐드리겠다는 것이지요.
근데 너무 완벽하게 해 놓아서인지
안 가셔도 된다는 것이 장인 어른의 말씀이셔요.
그래도 한주는 언제라도 모시고 오라는 것입니다.
고마워.............................
갚을 기회가 없더라도 친구에게는 자꾸 부탁해도 되겠지요?
친구 말고 누구에게 응석 부리나요?
<img src="http://hypc.org/zboard/data/stu_1/CIMG2673.JPG">
<img src="http://hypc.org/zboard/data/stu_12/CIMG26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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