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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은 누리는자의 것이다. (김연수)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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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9 16: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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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세상이 이처럼 소란스럽고 온갖별일이 다난무하는 아수라판이 된것은 다름이 아니라 세상사람들이 다같이 얻고싶어하고 누릴 재물이나 이성,돈이나 명예나 감투가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적은 그것을 서로 가질려고 이처럼 난리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난리통안에서 사람들이 지내다보면 ,혹은 누가 일년에 얼마번다더라,연봉이 얼마라더라든가 등등의 돈지향적인 사고에 깊이 젖어들기가 쉽습니다. 또는 누가 어떤 예쁜(혹은 멋진) 영화배우와 결혼한다더라든가 하는 것도 사람들을 많이 흔드는 사항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은 하얀 무명천과도 같아서 그사람이 어떤 분위기속에서 지내느냐에 따라 그의 마음도 그분위기에 점차로 물들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구조는 행복을 얻는 사람은 1%정도인데 반해서 그것을 얻지못하거나 실패함으로서 불행을 맛보는 사람이 99%인 매우 비효율적인 구조입니다. 다시말해서 세상은 불행을 맛보기위한 전쟁터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원래 극히 적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도대체 우리가 세상에서 돈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아름다운 이성을 얻을려고 몸부림치고 노력하는 그근본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아닌 <행복>을 얻고 누리고 맛보기위해서 겠지요. 그런것들이 결국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우린 굳게 믿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사실 행복이란 반드시 그런것들 안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저는 진짜 흔들림없는 행복은 그런것들과는 좀 다름 차원안에 속해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돈이나 명예는 있다가도 없어지는것이고 한번 있다가 그것을 잃는때는 그슬픔이나 충격,그리고 그로부터 나오는 불행은 더 상대적으로 크기 마련이지요.
제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얻은 결론은 행복이란 그것을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발견해내는 안목>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석학 임어당은 <생활의 발견>이란 책속에서 <더운 여름날 무더운 하늘에 갑자기 먹장구름이 끼더니 시원한 소나기가 힘차게 내리꽂는다. 아아! 이얼마나 행복하냐?>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방안에 들어온 벌한마리를 간신히 몰아냈다.
목이말라 산길을 가던중 시원한 약수터를 발견했다.
아아! 이얼마나 행복한 일이냐!>
그의 행복론은 이처럼 삶속에 작은 일과속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작은 일에서 큰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슬기로운 사람입니다.
어차피 우리네 인생은 시간에 제한이 있어 우린 모든 인생의 즐거움이나 경험을 다 누려볼수는 없습니다. 그만한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돈많은 사람들만 부러워하고 지위가 높은 사람들만 부러워합니다.그냥 남의 목장에 있는 양마리수를 세는 격입니다.
제가 재산이 수천억되는 분을 한분 알고 있습니다만 이분이 과연 행복하냐 하면 그렇질 않습니다. 그분은 하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접근해오니까 사람을 경계하고 의심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또 자기돈을 은행이자보다는 더 늘려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게 있어서 늘 어디에다 투자해야 하나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같이 행복을 바랍니다만 자기가 진정 얻고자 하는 행복이 과연 어디에서 오느냐하는것은 깊이 생각해 보지않고 그냥 무턱대고 남들만 쫓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들이 돈과 명예와 권력을 쫓으니까 자기도 그냥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렇게 따라 갈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사람의 귀중한 인생과 시간은 낭비되는것입니다.그렇게 인생을 낭비한 사람들이 어디 한둘입니까?
진정한 행복은 자기안에 일상속에서 행복을 발견해내는 안목을 눈뜨게 하고 더나아가 그눈을 더깊고 풍부하게 성장시키는데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의 말씀은 이런 내면의 눈을 뜨게 하는데 아주 귀중한 비결을 가르쳐 줍니다. 감사하는데에서 행복이 시작됩니다. 무덤덤한데에서는 행복은 싹트질 않습니다.
행복은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느끼느냐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길래 아껴만두지말고 가끔은 나누고 베풀기도 하라는 것입니다. 또 지금 자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에만 잠겨있질말고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것에대해 감사하라는 것이지요.
지금 내곁에 있는 행복을 꺼내어 맛보고 느끼지못하는 사람은 더많은것을 가져도 그것을 누리고 느낄새가 없으니 사실은 그것을 누릴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행복은 삶을 그렇게 누리는 사람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만 자신을 그런 방향으로 길들여가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그래서 점점더 행복을 누리고 느끼는것에 익숙해지는 것이지요.
저는 천국이 어떤사람들이 모이는곳이냐 하고 누가 물어온다면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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